풍수지리

吉神과 凶殺(10)

eorks 2021. 12. 2. 00:12
풍수지리(風水地理)

吉神과 凶殺(10)
6) 괴강살(魁 殺) - 타인의 우두머리가 된다
괴강살은 백호살과 비슷하게 간지의 특수한 선택으로 정해져있다. 구성은 壬辰, 庚辰, 庚戌, 戊戌 등이다. 괴강의 의미는 뭔가 대단한 파워로 인해서 자신도 주체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돌진을 하게 되는 일종의 브레이크가 풀린 자동차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살인데, 특히 여성에게 있다면 나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그리고 모두 자신의뿌리를 얻고서 버티고 있는 형상들인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日柱에 해당할 경우에 한해서이다.

전혀 무관하다고 떼를 쓸 것 까지는 없겠지만, 壬辰의 경우에는 그렇게 밀어붙일 힘이 없어보이고, 나머지는 힘이 강하다고 하겠는데, 실은 이보다 더 강한 간지들도 많이 있으므로 이들만 선발이 된 것에는 무슨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다. 들리는 말로는 괴강성이 비칠적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하는데, 괴강성이 정기적으로 비치는 별이라면 이 네 개의 간자는 15일 간격으로 배치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壬辰에서 戊戌까지는 6일 차이이고, 戊戌에서 庚戌까지는 두배인 12일 차이가 난다. 그리고 庚辰에서 壬辰까지도 12일이다. 그렇다면 정기적으로 순위가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납득이 되지 않는다. 즉 소용없는 이야기라고 하고 싶은 것이다.

8) 십악대패살(十惡大敗殺) - 되는게 하나도 없다
살의 이름을 봐서는 참으로 밥맛없게 생겼다. 되는게 하나도 없으면 어떻게 살라는 말인가? 십악대패도 日柱를 위주로 본다고 되어있다. 그러면 무엇이 해당되는지 살펴 보자.

甲辰, 乙巳, 壬申, 丙申, 丁亥, 庚辰, 戊戌, 辛巳, 癸亥, 己丑 등이다. 이미 갑진은 백호에서 만났고, 경진과 무술은 괴강에서 안면이 있다. 乙巳는 木生火의 이치에다가 日支 상관(傷官)이 되어서 혹 자만심으로 신세를 망칠 연구를 하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이것은 五行 生剋의 이치일 뿐이지 십악대패를 들먹거릴 필요가 없는 셈이다. 丁亥는 日支에 正官이 있는 것이니까 오히려 체면을 알고 있으므로 대패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고, 壬申과 辛巳는 일지에서 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추진력을 확보하고서 일에 몰두를 할 수도 있겠다. 어쨌던 고약한 이름으로 불려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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