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천간의 오합(8)(3) 甲己合化土 甲木과 己土가 서로 만나면 결합한다. 이러한 조건이 갖춰지면 甲己合 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것은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겠다. 둘이서 서로 만나면 즉시로 불이 튀고 사랑이 싹터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보통은 좋은 것으로 이해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렇게 좋은 뜻으로 말을 할 수가 있으면 가장 편안한 사주풀이가 될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하게 상황설정을 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 상황은 다른 干合의 경우에도 해당한다는 것으로 확대해석 해주시기 바란다. ★ 갑돌(甲乭)이와 기순(己順)이의 사랑 우리 민담(民譚)에 갑돌이와 갑순이의 이야기가 있다. 이것을 놓고서 合化의 이치를 생각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