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rks
2022. 12. 16. 02:24
아름다운 만남 그대와 나,
아름다운 인연입니다.
서로가 바라던 인연은 아니더라도
우린 분명 아름다운 만남
일 것입니다.
바램대로 서로에게 필요한
인연이길 바라지만, 다 갖춘 모양새는
보이지 못하더라도
현실에서 만났다는 이유
만으로 그대와 나는 아름다운 인연이
들림없는 것입니다.
아직 아는 게 없어 그대를
무엇이라 말할 수 없어도 그대를 바라
보는 마음은 때론 애절한 그리움
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대를 알았다는 것
에 만족하고 좋은 친구 하나 얻었다는
기분으로 바라보고 있어도 가끔은
그대가 그립고 궁금합니다.
그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마음껏 웃을 수 있고 그대가 보여
주는 마음으로 힘들었던 하루가
위로 받고 있어.
그대 가슴에 나를 묻어 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대를 만난 것이 부끄럽지
않고 잃어버린 웃음을 찾았기에 마음
주고 받아도 좋은 아름다운 만남
인 것입니다.
[이문주님 글 중에서]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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