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고향 사람
한 남자가 술집에 가서 여자를 데리고 여관으로 갔다.
그리고 일을 치른 후에 여자에게 20만원을 줬다.
평소에 기껏해야 10만원을 받아온 여자는 너무 감격해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하고 가려는데,
그 남자가 '내일 또 오면 내일도 20만원 줄께' 라고 했다.
다음날 여자는 다시 그 여관을 찾아갔고,
남자는 약속대로 20만원을 주었다.
남자는 '내일 또 오면 그때도 20만원 줄께' 라고 말했고,
여자는 그 다음날도 갔다.
일을 마치고 여자가 물었다.
'오빠는 고향이 어디세요?'
남자는 ○○이라고 대답했다.
여자는 놀라서 '어머, 그러면 나와 같은 고향이네?' 라고
말하며 한숨을 지었다.
그곳에 우리 엄마가 아직 계시는데….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 - - - - - - - - 나도 알아. 너네 엄마가 나 서울 간다고 하니까 너 갖다 주라고
60만원 주더라....ㅎㅎㅎ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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