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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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가 사는 집에 강도가 들어왔다.
강도가 아내와 남편을 떼어 놓고
남편은 방 구석에서 쳐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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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도는 남편 앞에 선을 긋었다.
그러고는 강도는 남편한테 말하였다.
"이 선 넘어오지마 이 선 넘어오면 네
아내를 죽여 버릴꺼야!" 하면서 협박했다.
그리고 강도는 마음껏 강도짓을 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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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경을 지켜 본 아내가 화를
버럭 버럭 내면서 말했다.
"내가 못살어. 못살어! 당신 정말 남자 맞어?"
하며 대들자 남편이 화를 내며 하는말.
"내가 얼마나 용감한지 당신은 모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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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도가 내 쪽으로 안볼 때 선 밖에
발을 세번씩이나 밟았단 말이야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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