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가나요 티가나
중학교 여교사가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싱글싱글 웃으며 수업을 들어간 교실에서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이 첫날 밤 얘기를 해달라고 졸라대는 것이었다.
여교사는 붉어진 얼굴로 학생들을 보면서 민망해 하고 있는데..... 맨 뒷자리에 앉은 녀석이 껌을 질겅질겅 씹고 있는것이 아닌가.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무장된 여교사, 괘씸한 녀석을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에서 예의도 모르는 녀석에게 큰소리로 하는말.... "빨랑 껌 벗어!"

 ......^^백두대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