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어떻게 해서든 여관에 가고 싶었던 나는 어느날 작심을 하고 그녀에게 술을 먹였다. . 어느덧 그녀는 거나하게 취했다. 여 : 아! 술취해. 아흐∼ 춥다. 어디 들어갈까? . 남 : 어?…어…그래, 춥다. 근데 어디로 가자고? 여 : 바보…따라와…. 그렇게 해서 그녀를 따라가자 나타난 곳은 "황금장 여관"! 푸하하!!! 손 안대고 코푸는구나 생각하며 속으로 웃었다. . 현관문을 열고 여관에 들어선 그녀는 카운터에 대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엄마! 얘는 내 친군데, 방 하나만 줘! 얘 자고 가게." 나는 그날 305호에서 혼자 잤다. 깨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