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통 재미 없어 죽고싶다고 푸념하는 그대
사람들이 보기 싫어 무인도에라도 가고싶다는 그대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그 말 조금은 무책임한 습관적 표현이지요?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떠나고 나면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질거에요
복잡한 시장터에도 가고 싶고 만원버스나 전철을 타고싶을거에요
고약한 냄새조차 향기로 느껴질걸요 그러니 삶의 미운정도 잘 가꾸며 씩씩하게 살아갈 궁리를 해 보세요
그러면 환한 문이 열릴거에요 나팔꽃처럼 웃게 될 거에요
- 좋은 글 중에서 -
 ......^^백두대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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