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을까요?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등에 업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팔이 저려오고 허리가 아파도 내려놓지 않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가끔씩은 내려서 손을 붙잡고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 그 외의 시간은 끝없는 인내와 이해들을 필요로 하는 게 사랑이라고
그리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이를 사랑할 때 힘이
드는 건 그 사람이 업고 있는 사람의 무게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라고요
- 좋은 글 중에서 -
 ......^^백두대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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