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436

교만과 탐욕

교만과 탐욕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자기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부자가 그의 명성을 듣고 가르침을 얻고자 그를 자기 집에 초대했답니다. 부자의 집은 으리으리했고 정원은 온갖 기화요초로 가득했고 집안은 각종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부자는 자신의 집을 자랑하느라 디오게네스에게는 ‘단 1분도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별안간 디오게네스가 부자의 얼굴에 가래침을 뱉어 버렸습니다. 얼떨떨해 있는 부자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집은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리 둘러보아도 내 가래침을 뱉을 만한 곳이 없군요. 교만과 위선으로 가득 찬 당신의 얼굴만이 내게는 쓰레기통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는 당신의 얼굴에 가래침..

좋은글 2024.04.18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오지 않았던가!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 애쓰지 말자!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 할 필요는 없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자! 욕심은 끝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한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되고 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을 걸어 갈 수 있다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마음을 뺏기..

좋은글 2024.04.17

마음씨 좋은 사람이라는데

마음씨 좋은 사람이라는데 고선생 이야기를 한번더 해야 겠습니다 동네에서 사람좋기로 이름이 낫지요 사람이 좋다보면 바보소리도 더러 듣게 됩니다 30년전 고선생이 직장다닐때 친구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도장 두번 찍었습니다 친구가 사업하는 거래처 보증 그리고 금융금고에 보증 3년후 그 친구 야밤도주 사람좋은 고선생 바보가 됐습니다 닭쫏던 개 지붕 처다보기-- 그래도 세상 죽으란법 없답니다 하늘이 무너저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던가요 어진 아내를 고선생에게는 있었습니다 왜냐고 묻지도않고 아내는 집 팔아 빚 청산을 했습니다 고선생도 아내도 피나는 고생 노력을 했습니다 30년전 1억 보증빚 --- 생각해 보면 병이 난답니다 그후에 고선생의 친척 친구들 여러사람들이 돈 빌려 달라고 했는데 인생 지옥 훈련 받은 댓가..

좋은글 2024.04.16

우리 삶에 주는 충고

우리 삶에 주는 충고 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을 아끼는 사람일테니까요 험담하는 이와 얘기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분명 당신 험담도 하고 다닐테니까요 칭찬하는 이는 멀리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필히 당신이 배울점이 있을테니까요 불평하는 이와 약속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이 힘들땐 부탁을 거절할 테니까요 삶이 바쁜 이와 절교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훗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테니까요 돈 못버는 이를 무시하지 마세요 그사람이 성공해 도움을 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나이적은 이는 싫어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잠재력은 당신보다 더 높을 테니까요 떠나가는 이 때문에 슬퍼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의 행복한 모습만 바랄테니까요 핑계 많은 이와 여행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이 위험에 빠지면 모른체..

좋은글 2024.04.15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 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천천히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려는 일이 두려웠지만 다시 생각하니 내가 성실과 친절로 일하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미운` 사람의 `ㅁ`을 썼다가 지우고 `사랑`하는 사람의 `ㅅ`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미워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니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절망`의 `ㅈ`을 썼다가 지우고 `희망`의 `ㅎ`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더 남은 것이 없는 줄 알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아직도 내게..

좋은글 2024.04.14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떼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 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는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동안에도 인..

좋은글 2024.04.13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솔직하고 따뜻하게 상대를 대하므로 상대가 당신에게 따뜻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못 만난다며 투덜대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는지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 스스로가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사람을 만남에 있어 진심이고 싶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내가 가는 길이 느리고 힘든 길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내가 가는 길이 많이 더뎌서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천천히 달리는 내 삶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만남이 있..

좋은글 2024.04.12

♡불감위선(不敢爲先)♡

♡불감위선(不敢爲先)♡ 어느 철학자가 인간이 행복하기 위한 조건으로 다음과 같이 다섯가지를 들었습니다. ​ 먹고 입고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한 재산.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엔 약간 부족한 외모.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절반 밖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 남과 겨루었을 때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연설을 했을 때 듣는 사람의 절반 정도만 박수를 보내는 말솜씨. ​ 이들 다섯 가지의 공통점은 바로 ‘부족함’에 있습니다. ​ 옛날 주(周)의 제후국인 노(魯)나라 환공은 의기(欹器)라는 그릇을 늘 가까이 두고 자신을 경계하였다고 합니다. 공자께서도 이 그릇을 의자(座) 오른쪽(右)에 두고 반성의 자료로 삼았다(銘)하여 ' 좌우명(座右銘)'의 유래가 된 그릇입니다. ​이 그릇은 텅 ..

좋은글 2024.04.12

글로벌 비즈니스는 이렇게

글로벌 비즈니스는 이렇게 러시아인은 빵 없이는 살아도 꽃 없이는 못 삽니다. 3월 8일 ‘여성의 날’엔 무조건 한 달 접대비를 모두 투자해서라도 거래처나 대리점 여직원에게 꽃과 샴페인, 초콜릿을 선물하세요. 업무 협조를 잘 받으려면요. 꽃송이 수는 행운과 기쁨, 축하의 숫자인 홀수로 하고요. (모스크바사무소의 이동훈 차장) 중동 사람은 협상할 때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예스’라고 답합니다. 때문에 ‘예스’라는 답을 들어도 나중엔 협상이 깨질 수도 있어요. ‘인샬라’라는 답변은 99% ‘노’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두바이사무소의 조재병 과장) 두바이사무소의 조재병 과장은 열 번이 넘는 미팅 끝에 터미널 사용 계약을 맺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첫 번째 미팅에서 예상액의 120%를 내놓았는데 상대방이 예상액..

좋은글 2024.04.12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 번뿐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학생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씩 골랐다. 학생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웃으며 학생들에게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학생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

좋은글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