妓家褒貶(기가포폄) 野談 ♡ 野史 ♡ 說話 妓家褒貶(기가포폄) 어느 촌가의 기생이 집으로 찾아오는 나그네를 대접할새, 대개가 한두 번씩은 상관한 위인들이었다. 한 사람이 먼저 와서 자리에 앉아 있을 때에 뒤에 오는 자가 연속하여 마침 두 사람이 짝을 지어 들어오는지라, 『마부장(馬部長)과 우별감(禹.. 韓國野史 2018.06.10
곽사한(郭思漢) 行狀記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곽사한(郭思漢) 行狀記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의 후손 각사한도 이인으로 널 리 이름이 난 사람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세가 빈궁(貧窮)하 기 짝이 없었다. 처참할 정도로 빈궁했다. 그런데 그가 그같은 빈궁 속에서 헤매면서도 두 가지 .. 韓國野史 2015.10.06
피(皮)씨 사위 行狀記(3)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피(皮)씨 사위 行狀記(3) [어제 이어서……] 이준경이 세상을 하직한 때로부터 어느덧 오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어느 날 피씨 사위가 불쑥 말했다. "오늘부터 장사를 한 번 해 보았으면 합니다. 밑천을 좀 대 주 십시오." 피씨는 사위가 무슨 .. 韓國野史 2015.10.05
피(皮)씨 사위 行狀記(2)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피(皮)씨 사위 行狀記(2) [어제 이어서……] 동고 상공의 이러한 행동은 온 집안뿐 아니라 당사자인 피씨 일가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무엇을 보았는지 동고는 총각이 결혼을 승낙한 것만을 다행으로 여기며 즉시 피씨에게 명했다. "내일 안으로 .. 韓國野史 2015.10.04
피(皮)씨 사위 行狀記(1)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피(皮)씨 사위 行狀記(1) 동고(東皐), 이준경(李俊慶)은 조선 시대 중엽의 명현(明賢)으 로서 유명한 분이며 율곡 이이(栗谷李珥)와의 개인적인 감정 등 으로 한층 더 유명한 분이다. 율곡은 이준경을 무참히 욕한 사람 인데 동고는 또한 동고대로 높은.. 韓國野史 2015.10.03
천재 화가 장승업(張承業) 行狀記(3)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천재 화가 장승업(張承業) 行狀記(3)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구중 궁궐(九重宮闕) 밖으로 도망할 수 가 없었다. 생각을 계속하던 그는 결국 도포와 갓을 벗어 버리고 흔곤히 잠자는 별감의 옷을 훔쳐 갈아입었다. 그는 다소 가슴이 떨렸으나, 캄캄한 그.. 韓國野史 2015.10.02
천재 화가 장승업(張承業) 行狀記(2)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천재 화가 장승업(張承業) 行狀記(2) 고종 황제는 장승업의 화명(畵名)이 높음을 듣고, 그를 불러 그 림 병풍을 얻고자 했다. 수십 첩의 병풍을 그에게 위촉하려고 했 다. 그같은 소문은 삽시간에 서울에 퍼지게 되었다. 모든 화가들 은 부러워할 뿐 아.. 韓國野史 2015.10.01
천재 화가 장승업(張承業) 行狀記(1)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천재 화가 장승업(張承業) 行狀記(1) 조선 시대의 모든 화가들 가운데 장승업 만큼 술을 즐기고 술 의 포로가 되어 한 평생을 취생몽사(醉生夢死)격으로 지낸 사람 은 없을 것이다. 그는 오십 평생을 거의 매일과 같이 술 속에 파 묻혀 지내다가 술 속.. 韓國野史 2015.09.30
최고운(崔孤雲) 行狀記(5)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최고운(崔孤雲) 行狀記(5) 치원이 창망한 바다 위에 일엽 편주를 띄워 얼마쯤 가다가 한 곳에 이르자 이상하게도 배가 앞으로 가지 못하고 진퇴가 어렵게 되었다. 움직임이 멈춘 배가 한 걸음도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 는 것이었다. 치원이 그 이유.. 韓國野史 2015.09.29
최고운(崔孤雲) 行狀記(4) 韓國野史 이야기(異人과 奇人의 기담) 최고운(崔孤雲) 行狀記(4) 신라의 왕은 그 글을 중원의 황제에게 보냈는데 황제는 그 시 를 읽고 나서, "그 속에 든 것이 달걀이란 것은 옳으나 지시함정미토음(知時 含情未吐音)이란 말은 틀렸다." 라고 했다. 때문에 곧 상자를 쪼개어 보니 과연 그 .. 韓國野史 201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