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바위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며느리바위아주 먼 옛날. 황해도 옹진군 富民面 婦岩里란 마을에 만석군 김부자 영감이 살고 있었다. 그는 성품이 교활할 뿐 아니라 인 색하기로 소문이 나 동네 아이들까지도 그를 「딱정쇠 영감」 이라고 놀려댈 만큼 구두쇠였다. 한가위가 지나고 추수도 .. 韓國野史 2015.09.17
비단장수의 구도심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비단장수의 구도심아주 옛날, 비단행상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그는 아주 효심이 지극했다. 어느 날 비단짐을 짊어지고 강원도 대관령 고개를 넘어가다가 고갯마 루에서 잠시 쉬고 있던 그는 이상한 노스님을 한 .. 韓國野史 2015.09.16
세조와 고양이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세조와 고양이『마마, 정신 차리십시오.』 잠자리에 든 세조는 악몽을 꾸는지 온몸이 땀에 흥건히 젖은 채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옆에 누웠던 왕비가 잠결에 임금의 신 음소리를 듣고 일어나 정신차릴 것을 권하니 잠에서 깨어난 세 조는 크게 한숨을 내쉬.. 韓國野史 2015.09.15
부처님 이마의 도끼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부처님 이마의 도끼옛날 강원도 철원군 보개산 심원사에 묘선이라는 젊은 스님이 있었다. 강원 공부를 마친 지 얼마 안되는 스님은 매사에 의욕 적이었다. 어느 날, 노스님을 모시고 산책을 하던 묘선 스님은 노스님에 게 말했다. 『스님, 아무래도 절이 너무 .. 韓國野史 2015.09.14
염라대왕의 분부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염라대왕의 분부아주 아득한 옛날, 염라대왕이 명부로 사람들을 불러들여 살아 서 지은 죄를 심판하고 있었다.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지옥으 로 보내고,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극락으로 보내는 것이었 다. 한데 염라대왕 앞에 불려나온 사람들은 한결같.. 韓國野史 2015.09.13
세 처녀의 유혹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세 처녀의 유혹신라 서라벌에 진골 출신의 아름다운 세 처녀가 있었다. 이들은 집안 어른들끼리 왕래가 잦고 가깝게 지내는 사이었으므로 절친 하게 지냈다. 혼기를 맞은 그녀들이 신랑감을 고를 무렵, 신라와 백제간에 전쟁이 일어났다. 그때 청년 장수 김재.. 韓國野史 2015.09.12
조신의 꿈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조신의 꿈강원도 명주 땅에 서라벌 세달사의 장사가 있었는데 그곳 관리 인 조신 스님은 20세를 갓 넘긴 젊은 스님이었다. 어느 날 낙산사 관세음보살 앞에 나아가 정진하던 조신 스님은 그만 멍청해졌다.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가다듬어 다시 염불정 진을 하.. 韓國野史 2015.09.11
거지 노인과 자장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거지 노인과 자장세연(世緣)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안 자장울사는 강릉에 수다사를 세우고 그곳에 주석하면서 마지막으로 문수보살을 한번 더 친견 하길 서원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스님은 중국 오대산 북대에서 범어게를 주던 범승을 꿈에 만났다. 『스님 .. 韓國野史 2015.09.10
은혜를 갚은 꿩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은혜를 갚은 꿩옛날 강원도 땅에 사는 한 젊은 선비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 을 향해 길을 떠났다. 영월과 원주 사이에 드높이 솟은 험준한 치악산을 넘어야 하는 나그네의 발길은 바쁘기만 했다. 수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웅장한 이 산은 대낮에도 호랑이가 .. 韓國野史 2015.09.09
절벽에 떨어진 호랑이 韓國野史 이야기(불교 전설) 절벽에 떨어진 호랑이옛날 신라시대였다. 지금의 강원도 삼화사에 지혜가 출중한 주 지 스님이 상좌 스님과 함께 수도하고 있었다. 어느 눈 쌓인 겨울날. 저녁 예불을 올리려고 두 스님이 법당으로 향하는데 아리따운 규수와 침모인 듯한 중년 여인이 경내로 .. 韓國野史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