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명당 野談 ♡ 野史 ♡ 說話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명당『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명당 여수설화 / 설화』 앵무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봉두 (鳳頭)마을은 위씨 집성촌이다. 이곳에는 위효징의 집터가 있는데, ‘봉황포란지혈(鳳凰抱卵之穴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세 .. 野談.野史.說話 2019.11.20
야반도주했던 며느리 돌아오자 野談 ♡ 野史 ♡ 說話 야반도주했던 며느리 돌아오자『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주막』 장날 저녁나절, 다섯살 아들 손을 잡고 장터에서 돌아온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어머님,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하는데 시어머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다섯살 손자가 솜을 두둑이 넣은 비.. 野談.野史.說話 2019.11.19
시어머니 드러눕자 살판난 며느리 野談 ♡ 野史 ♡ 說話 시어머니 드러눕자 살판난 며느리『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삼월이』 몸종 삼월이가 헛구역질 하자… 박 장군 댁에 먹구름이 몰 려왔다. 그 정정하던 안방마님이 빙판에 넘어져 꼼짝 못하고 드 러누운 것이다. 박 장군의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도 한.. 野談.野史.說話 2019.11.18
금을 사양한 홍씨와 이씨(讓金洪李) 野談 ♡ 野史 ♡ 說話 금을 사양한 홍씨와 이씨(讓金洪李)『거짓말 세 마디』 옛날 한 고을에 과년한 딸을 둔 대감이 거짓말을 잘하는 사위를 얻고자 방을 붙였다. 누구나 거짓말 세 마디를 해서 대감이 모두 인정하면 사위로 삼겠다는 것이다. 어느 날 거 짓말 잘하는 총각이 찾아.. 野談.野史.說話 2019.11.17
연못에 숯을 한 섬씩 가져다 부으면 안질이 낫는다고 野談 ♡ 野史 ♡ 說話 연못에 숯을 한 섬씩 가져다 부으면 안질이 낫는다고『옥룡사와 백룡거사 광양설화 / 설화』 참으로 희한한 일이었다. 희양현(지금의 광양)에 날만 새 면 간밤에 돼지가 물려갔다느니 소가 죽었다느니 하는 이 야기들이 나돌았다. 어느 마을에는 괴질이 돌아 사람이.. 野談.野史.說話 2019.11.16
살인을 부르는 엽전 野談 ♡ 野史 ♡ 說話 살인을 부르는 엽전『살인을 부르는 엽전 보성설화 / 설화』 조선시대 때 보성군 벌교읍 어느 마을에 조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제법 농사를 짓 는 편이어서 살림은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도 소를 몇 마리 키워서 가끔 목돈을 손.. 野談.野史.說話 2019.11.15
貞節婦人의 정문(旌門) 野談 ♡ 野史 ♡ 說話 貞節婦人의 정문(旌門)『어떤 땡추가 상중(喪中)인 안방마님을 겁탈하려고』 옛날에 있었던 어떤 가정의 비화(?話) 한 토막을 들어보자. 무과에 급제해 부산으로 발령받아 내려가던 조익(趙翼/ 1579∼1655)이 밀양에 이르러 날이 저물어 주막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 野談.野史.說話 2019.11.14
구슬을 쥐고 태어난 아이 野談 ♡ 野史 ♡ 說話 구슬을 쥐고 태어난 아이『구슬을 쥐고 태어난 아이 곡성설화 / 설화』 조선시대 초 전라도 창평군에 우성해(禹性海)라는 양반이 살고 있었다. 대대로 물려받은 전답도 많았지만 음주가무 와는 거리를 둔 채 치산(治産)을 잘 해 젊은 나이에 우성해 는 거부가 되었다.. 野談.野史.說話 2019.11.13
철쭉꽃이 필 무렵이면 연진을 부르는 호야의 목소리가 野談 ♡ 野史 ♡ 說話 철쭉꽃이 필 무렵이면 연진을 부르는 호야의 목소리가『지리산 음양수와 선비샘 구례설화 / 설화』 지리산 음양수 지리산 남부능선과 주능선이 만나는 지점에 음양수 샘터 가 있다. 지리산 음양수는 근래에 들어서는 수량이 줄어들 고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 野談.野史.說話 2019.11.12
암행어사 박문수와 용소 野談 ♡ 野史 ♡ 說話 암행어사 박문수와 용소『암행어사 박문수와 용소 구례설화 / 설화』 구례군 토지면 문수마을은 계곡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유리알처럼 투명한 계곡물이 포 말을 이루며 흘러내리는 모습에 절로 더위를 잊게 한다. 그래서 여름철에 문수 .. 野談.野史.說話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