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펀지

지하철 풍경

eorks 2011. 4. 27. 07:10
유머 스펀지
지하철 풍경
    서울의 지하철은 날이 갈수록 혼잡하다. 이미 오래 전 에 `지하철이 아닌 지옥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출 퇴근 시간의 지하철은 그야말로 생지옥 같다. 그러나 이같은 생지옥을 지옥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 려 즐기는 부류들이 있다. 젊은 여자들의 몸을 더듬는 치 한들. 남의 주머니와 핸드백에서 현금이나 귀중품을 슬 쩍하는 소매치기들이 그들이다. 우리보다 훨씬 먼저 지하철을 건설한 일본에서도 치한 과 소매치기 문제는 여전히 두통거리인 모양이다. 일본 에서는 60년 전인 1930년에 "문명국민으로서의 차내작 법`이라는 것을 제정하였는데 그것을 얼마 전에 일부 뜯 어고친 바 있다. 새로 만들어진 일본의 차내작법을 보면, 첫째, 차내에서 졸거나 하품을 하지 말 것. 둘째, 옆에 선 친구와의 대화에 너무 열중하지 말 것. 셋째, 촌사람처럼 두리번거리지 말 것 등이다. 다시 말 하면 치한이나 소매치기에게 허점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 다.
말은 짧으면 짧을수록 더욱 좋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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