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들처럼 여러분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 도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야 무슨 상관입니까? 그런데 사랑 하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을 더 신경쓰는 사람들이 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니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서 제법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한 번은 크리스마스 무렵에 자니로부터 초대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 부부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던 터라 빈털터리였습니다.
자니의 집 뒷문에 기대서서 그의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낮익은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나는 그 순간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겁니다. 회색 조깅복을 입고 지나가던 그 사람은 "헤 이, 자니. 잘 지내나?" 하고 물었습니다. 나는 벌어진 입을 다물 지 못하고 이렇게 말했죠.
"저 사람… 폴 하비(유명한 방송인)잖아."
"그래, 그가 우리 동네에 산다고 했잖아. 길 건너편에 사는 사 람은 모토롤라 소유주라네."
자니는 내가 듣도 보도 못한 부자동네에 살고 있었던 겁니다. 그가 말하는 "친구들`은 모두 백만장자들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는 그의 처남도 와 있었는데 좀 건방진 친구였습니다. 명문대 출 신으로 의사인 그는 계속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면서 나를 깔아 뭉갰죠.
이윽고 아내와 내가 그 집을 나와 숙소로 돌아오자, 자니가 곧바로 뒤따라왔습니다.
"이봐, 아버지가 자넬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시더군."
"무슨 소린가?"
"자네가 우리 처남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주어서 아주 속이 시 원 하셨던 모양이야. 자네 배짱이 마음에 드셨대. 어떻게 해서든 자넬 집으로 다시 데려오라고 하시네."
결국 우리는 자니를 따라나설 수밖에 없었다. 부지들은 남 의 시선이나 생각에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진 것 이 부족하고 그다지 내세울 것 없는 나를 친구로 대하는데 있어 서 그들은 전혀 남의 시선을 생각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니의 친 구들인 백만장자들 역시 그런 것에 신경쓰는 눈치가 아니었습니 다. 그때, 나는 부자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이해하 기 시작했습니다. 큰 사람은 큰 생각을 비웃지 않습니다.
나의 빈털터리 친구들은 나를 업신여기고 비웃는데, 백만장자 들은 나를 친구로 받아주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느 쪽 말을 들어야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 사람들이 여러 분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랍니까? 성공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힘을 주고 자기들과 같은 생활방식을 누릴 수 있게 도움을 주길 바랍니까? 아니면 빈털터리 친구들이 어떻게 하면 빈털터리가 되는지 가르쳐주기를 바랍니까?
승자들은 도전을 당당히 받아들입니다. 꿈을 먹고 살면서 도 전을 즐기는 거죠. 누군가 `넌 못해` 라는 말을 하면, 승자들은 착하고 조용하기 때문에 싸움을 하거나 그 자리에서 반박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밖으로 나가 꿈을 이루려고 더 노력하죠. 그런 다음 인생의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아시겠습니까? 이것 이 바로 승자들의 대응방식이자 큰 차이를 만드는 비법입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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