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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버섯의 효능
몸에 좋은 곰보버섯 효능
쭈글쭈글하게 생긴 모습이 참 톡득하게 느껴지는 버섯 하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즐겨먹는 버섯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중인공은 바로 곰보 버섯(morel) 입니다. 이 버섯은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만큼 귀한 버섯이라고 합니다. 비쥬얼은 별로지만, 촉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곰보버섯은 주로 재배가 된 후 건조되어 사람들에게 판매가 됩니다. 건조된 버섯은 끓는 물에 넣어 불리면 처음 재배 했을 때의 신선함은 살아나고 묘한 향기는 사라지게됩니다. 식용으로 먹을 때 한가지 주의 할 점은 날로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곰보버섯에는 헬벨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절때 날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곰보버섯의 효능으로는 소화불량을 개선하고 담다기단에 효능이 좋습니다. 담다기단은 숨을 가쁘게 내쉬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주로 유럽과 서양인들은 향과 맛이 좋아서 먹는 것이며, 효능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야생 지역에서 자라는 버섯이라서 꼭 한가지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얼핏보기에 이와 비슷하게 생긴 마귀곰보버섯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그냥 곰보보섯이며, 아래 버섯이 마귀곰보버섯입니다. 생김새가 확실히 차이나게 생겼지만, 야생에서 버섯을 캐다 보면 비슷해서 그냥 캐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귀곰보버섯은 독버섯으로 잘 못 먹을 경우 토하거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버섯입니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에서는 몸에 좋은 것도 있지만, 이처럼 몸에 해로운 것들도 매우 많습니다. 서양이나 유럽에서 는 한해에 몇백명식 이 독버섯을 먹고 사망하는 사람이 생긴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이와 비슷한 버섯을 본다면, 꼭 전문가의 견해를 얻고 채취하시기 바랍니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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