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유머

꽃뱀도 은퇴하나

eorks 2023. 3. 20. 12:42

꽃뱀도 은퇴하나


첫번째 나쁜 아줌마 (은퇴한 꽃뱀)


어제 나는 심심해서 친구와 같이 춤방에 놀러갔다.


몇번을 구르마를 끌다가(뚱뚱하고 춤도 못추는 여자를 이렇게

표현한다)

네번째 만에 50대 초반의 진라이(춤도사) 아줌씨를 만나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지루박 도롯도 부르스 지루박 도롯도 부

르스 이런 식으로 2시간을 놀고나자, 이 아줌씨 부르스 추면서

내귀에 대고 애교스럽게

  

"오라버니! 목도 마른데 맥주 한잔 사주라"


마침 나도 출출하든차라 그녀를 데리고 옆에 붙은 식당으로

가서 맥주 2병을 시켜 마시는데 "오빠 내 친구도 같이 왔는데

데려와도 되지?"


그러면서 내 말도 듣기전에 일행 친구 3명을 더 데려와서는

지들이 돈 낼것 처럼 "언니 여기 맥주 댓병하고 골뱅이 안주도

더 주세요"


이 아줌마들 가만 보니 남자 벗겨 먹는 솜씨가 닳고 닳았기에

친구가 물어봤다. "아줌마들 직업이 뭐에요?"


"우린 꽃뱀 하다가 이제 늙어서 은퇴 했어요"


태연히 이러면서 먹고마시고 내 머리에 바가지를 씨운다.


나는 생각했다, 이자리에 더 있다가는 카드도 안되는 이 식당

에서 망신당할거 같아 친구에게 나가자는 눈짓을 하고


"우리 이만 바빠서 실례합니다"... 피같은 돈 계산하고 나오는데

한 아줌마가 내 뒤통수에 대고

.
.
.
.
.
.
.
"골빈놈 지 마누라가 콩나물 산다고 돈 천원만 달래도 없다고

안 줄놈이 남의 여편네들 한테는 바가지 쓰고 다닌다

ㅋㅋㅋㅋㅋ" (^&^)


두번째 나쁜 아줌마

(숫 영계맛을 본 유부녀)


내가 아파트로 이사오기전 단독주택 단지에

살때 옆집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50대 초반의 아줌마가 외동딸 시집보내고

딸이 쓰던 문간방이 비어있어 건장한 총각에게 세를 놓았는데....

둘이 눈이 맞아 여관방을 전전하다가 가만 생각하니

여관 값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에 밤마다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이기로 작정,


남편이 자기전에 습관적으로 코코아 한잔씩 마시는걸 이용해

매일밤 수면제를 타서 먹이고 총각방에 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코코아만 마시면 깊은 잠에 빠지는걸

의심하기 시작한 남편이 하루는 마시는척 하면서

침대 밑에 쏟고 마누라를 따라가 현장을 잡았다.


간통죄로 경찰에 잡혀온 이 아줌마에게 경찰이 물었다.

"부인!, 대문 밖에만 나가면 여관이 많은데

하필 남편이 있는 집에서 남편에게 수면제가 든 코코아를 먹이고

바람필때 조금의 양심에 가책도 못 느끼셧나요?"


"가끔 불쌍하다고 생각한적은 있어요"


"그때가 언제였죠?"
.
.
.
.
.
.
.
.
.
.
.
.
.

"코코아가 맛있다고 한잔 더 달라고 할 때요"(^&^)



......^^백두대간^^......

'성인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도 이발사와 미국인,,,  (0) 2023.03.22
남자와 속옷  (0) 2023.03.21
지금 뭐 하니?  (0) 2023.03.19
여~~심  (1) 2023.03.18
봤지? ㅎㅎㅎ  (0) 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