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떠한 효능을 가졌기에 그토록 오래전부터 민간약초로 쓰여 왔을까? 알고 보면 참으로 심상하지 않을 만큼 다양하고 뛰어난 효능을 지닌 감국 명약 보약이 따로 없답니다.
몸 손발을 따뜻하게 합니다. 평소 몸과 손발이 차가운 분들이 감국차를 꾸준히 마시면 몸의 냉기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추위에 약한 분들은 추위를 타지 않게 되지요. 물론 생리불순 냉대하 등 냉기로 인한 여성 질환에도 좋답니다.
감기로 인한 열과 두통을 없애줍니다. 감국이 지닌 해열 항균 진통 작용은 열감기와 더불어 폐렴 기관지염 위염 장염을 치료한답니다.
피를 맑게 함으로 혈관질환 및 혈압을 강하시켜줍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물론 동맥경화 등을 앓는 분들에겐 참으로 고마운 감국이지요.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재생시켜줍니다.
피가 맑아지니 당연히 아토피 건성 여드름 습진 비듬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줍니다. 감국에는 피부 개선에 좋은 비타민 콜린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답니다. 피부질환의 경우엔 감국차로 마시기도 하지만 세수나 샤워시 감국 달인 물로 씻어주면 훨씬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간기능이 좋아져서 더불어 눈을 밝게 합니다. 간 기능이 좋아지므로 만성피로는 물론 간열로 인해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현상 햇빛에 눈이 부신 현상(수명)이 사라집니다.
감국차로 늘 음용하기도 하지만 말린 감국꽃을 가루 내어 꿀과 2;1(감국2;꿀1)로 환을 식후 복용하기도 합니다.
* 머리를 맑게 함으로 숙면 두통해소 인지능력을 좋게 합니다. * 말린 감국을 베갯속에 넣거나 면 주머니에 담아 머리 곁에 두면 편안한 잠을 자 게 됩니다.
감국은 산국과 함께 피어납니다. 감국과 산국은 얼핏 보기에 비슷해서 일반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없는데요 꽃심의 지름에 비해 꽃잎이 길면 감국 ~ 짧으면 산국으로 보시면 거의 확실할 것입니다.
산국은 감국에 비해 쓴맛이 심하므로 국화차로는 주로 맛이 순한 감국을 사용하지요. 하지만 산국도 소금물에 살짝 데쳐 말린 후 프라이팬에 덖어서 사용하면 좋은 약이 된답니다.
** 감국차 만들기
* 10월 11초까지 청정지역에서 노랗게 피어나는 감국꽃을 채취합니다. * 물에 소금을 적당히 넣어 끓입니다. * 감국꽃을 쇠조리에 담은 채 끓는 물에 슬쩍 담갔다가 찬물에 다시 슬쩍 담가 소 쿠리에서 물기를 뺀다. * 데친 감국꽃을 면천이나 채반에 펼쳐 음건(그늘에 말림)한다. * 잘 건조된 감국차를 유리병에 밀봉하여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 두고 사용 한다.
* 감국차 음용시 주의사항 감국은 찬 성질이므로 평소에 속이 차거나 허약 체질 변이 묽은 분의 경우엔 장 기적 복용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