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金九) 선생님의 소중한 편지 한 장◈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 백범 김구(金九)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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