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과 북극곰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 제2장 꼬리가 개를 흔들면 반달곰과 북극곰 지리산 처녀 반달곰과 국제결혼을 하기 위해 노총각 북극곰 한 마리가 국내에 입국했다. 그러나 노총각 북극곰은 한국에 온 지 3일도 되지 않아 `이렇게 더울 줄 몰랐다. 땀띠나 죽을 일 있느냐?`며 결혼을 포기하고 북극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러자 중매를 섰던 흰곰은 `사내 녀석이 그깟 더위도 못 참고 어떻게 노총각 신세를 면하겠느냐?`며 그를 찾으러 북극으로 갔다가 그만 얼어 죽었다. 리플 한마디 왜 저들에게는 `휘센 에어컨`과 `거꾸로 타는 보일러`가 제공되지 못했는가? -곰나라 PD수첩 타이틀-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