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가르침

지혜의 웃음, 무지의 웃음

eorks 2012. 10. 13. 07:45
화(怒)를 다스리면 인생(人生)이 달라진다.
제4장 화를 다스리는 법
지혜의 웃음, 무지의 웃음
    
      웃음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웃어서 행복해지라` 는 것이지 `행
    복하기 때문에 웃어라.` 는 것이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해
    진다.` 라는 경우의 웃음과 `행복해서 웃는다.` 라는 경우의
    웃음은 전혀 다릅니다. `행복해서 웃는다.` 라는 것은 조금
    위험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함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하다. 모든 걸 가지고 있다. 돈도 있다. 그래서
    만족해서 웃고 있는 것이다.` 라는 사람은 고통을 받는 경우
    가 많습니다. 그런 세계는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래 세속적인 삶에서는 완전한 행복을 얻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럼에도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면
    그 시점에서 보다 높은 행복을 목표로 삼는 것을 멈추기 때
    문에 나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나는 만족하다.` , `모든 걸 가지고 있다.` , `아이는 잘 크
    고 있다.` , `남편도 문제가 없다.` , `아내에게도 문제가 없
    다.` , `회사는 잘 돌아가고 있다.` , `아무런 문제도 없다.` ,
    `나는 행복하다.` , `사는 게 행복하다.` 라는것은단지 행복
    에 젖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곳에서 생기는 웃음은 한
    없이 무지한 웃음인 것입니다.
      이처럼 `무지의 웃음` 과 `무지한 게으름뱅이의 웃음` 이라
    고 하는 두 가지를 혼동하지 마십시오.
      인간은 행복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바보처럼 무지로 웃는
    것이 아니라 `현상을 좀 더 생각해서 웃는` 지혜의 웃음인
    것입니다.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단순히 바보처럼 무지로 웃는 것이 아니라 `현상을 좀 더 생각해서 웃는` 지혜의 웃음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