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자기야, 안 서?

eorks 2015. 8. 3. 20:45
웃음은 인생의 자극제입니다.  웃음은 생활에 청량제로서 작용합니다.
배꼽이 웃어야인생이 즐겁다
자기야, 안 서?
    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송강새 부부가 비행기 안에서 다정하게 대화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손을 들며, 스튜어디스를 불렀다. "저, 한약 좀 따르게 컵 좀 주시겠어요." 스튜어디스는 컵을 가져다주며, 더 도와줄 게 없을까 서 있었다. 그러자 아내가 한약을 남편에게 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자기야, 서?" "아니, 안 서." "자기야. 얼른 더 마셔 봐. 서?" "응 ~ . 조금 서." "어때?" "응! 서!" 송강새는 얼굴이 뻘겋게 변했다. 스튜어디스가 민망해서 도망치려 하자, 아내가 손들며 말했다. "저기, 남편이 서써서 그런데 사탕 좀…."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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