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立 敎 編(15)

eorks 2016. 5. 17. 05:31

明 心 寶 鑑

立 敎 編(15)
    武王 曰 願悉聞之=무왕 왈 원실문지
    무왕이 말하기를, 그 내용을 듣기를 원합니다.

    太公 曰=태공 왈
    태공이 대답하기를,

    養男不敎訓 爲一錯=양남불교훈 위일착
    아들을 기르며 가르치지 않는 것이 첫째의 잘못이요.

    瓔孩不訓 爲二誤=영해불훈 위이오
    어린 아이를 훈도하지 않는 것이 둘째의 그름이요.

    初迎新婦不行嚴訓 爲三痴=초영신부불행엄훈 위삼치
    새 아내를 맞아들여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 것이 세째의
    어리석음이요.


    未語先笑 爲四失=미어선소 위사실
    말하기 전에 웃기 부터 먼저하는 것이 네째의
    과실이요.


    不養父母 爲五逆=불양부모 위오역
    부모를 공양하지 않는 것이 다섯째의거스름이요.
    br> 夜起赤身 爲六不祥=야기적신 위육불상
    밤에 알몸으로 일어나는 것이 여섯째의 상서럽지
    못함이요.


    好挽他弓 爲七奴=호만타궁 위칠노
    남의 활을 당기기를 좋아하는 것이 일곱번째
    상스러움이요.


    愛驥他馬 爲八賤=애기타마 위팔천
    남의 말 타기를 좋아하는 것이 여덟째의
    천함이요.


    喫他酒勸他人 爲九愚=끽타주권타인 위구우
    남의 술을 마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것이 아홉째의
    어리석음이요.


    喫他飯命朋友 爲十强=끽타반명붕우 위십강
    남의 밥을 먹으면서 벗에게 주는 것이열번째 뻔뻔함이되는
    것입니다.


    武王 曰 甚美誠哉 是言也=무왕 왈 심미선재 시언야
    무왕이 말하기를, 아아! 심히 아름답고 진실하도다


    즉, 이 글은 태공이 무완의 요청에 따라 전문에 따라
    일차 에서 십강 까지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실로 재
    앙을 불러오는 첩경으 로서 어느 하나도 우리가 경계
    하지 않을 것이 없다.


    ※武 王 ; 文王의 아들, 부왕의 유업을 계승하여 殷나라의 폭군 주 왕을 처서 멸하고, 중국을 통일하여 주왕조를 세웠다. ※太 公 ; 성은 姜,이름은 呂尙이라함. 서기전 1122년 지금의 중국 산동성 태생, 周나라 초기의 賢者다. 謂水가에서 낚시질 을 하다가 文王에게 기용된 전설은 유명하다. (강태공의 낚시질)


......^^백두대간^^......

'明心寶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治 政 編(2)  (0) 2016.05.19
治 政 編(1)  (0) 2016.05.18
立 敎 編(14)  (0) 2016.05.16
立 敎 編(13)  (0) 2016.05.15
立 敎 編(12)  (0)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