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대홍수가 지구를 삼켜 버리던 때였다. 온갖 만물이 노아의 방주를 타기 위해 몰려들었다. `선(善)`도 끼어 있었다. 그러나 노아는 `나 는 한 쌍으로 된 것 외에는 태우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은 숲으로 되돌아가서 자기의 짝이 될 만한 것을 찾아 보았다. 그런 다음 `악`을 데리고 배에 올랐다. 그때부터 선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악이 함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