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에 나무백일홍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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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 心 寶 鑑
增 補 編(2)
履霜하면 堅氷至라하니 臣弑其君하며
이상하면 견빙지라하니 신시기굼하며
서리를 밟으면 어름이 다다른다 하니 신하가
그 임금을 죽이며
子弑其父非一旦一夕之事이라
자시기부비일단일석지사이라
자식이 그 아비를 죽이는 것이 하루 아침
이나 저녁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라
其由來者ㅣ漸矣니라
기유래자ㅣ점의니라
그 말미암음이 오래니라
즉, 어름이 두텁고 굳게 언다는 것이 하루 아침
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신하가 임금을 죽이고 아들이 그 아비를 죽이
는 불상사도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유래가 깊고 원인이 있다는 뜻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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