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지 않은 곳은 없다

고전(古典)에서 길을 찾다 ~수련과 성찰~ 배우지 않은 곳은 없다 세 사람이 같이 길을 가게 되면 그 중의 누구 한 사람은 반드시 나에게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는 법이다. 나 말고 다른 두 사 람 중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배우고, 나쁜 점이 있으면 그것을 자기에게도 비춰 봐서 고친다. 공자는 이와 같 이 때에 따라, 곳에 따라, 스승을 찾아낼 수가 있었다. 공자의 수양법은 `슬기로운 사람을 보면 자기도 그와 같이 되 기를 바라고, 슬기롭지 못한 사람을 보면 자기를 반성한다`는 것이다. 위나라의 대부 공손조(公孫朝)가 공자의 제자인 자공 (子貢)에게 물었다. "공자는 누구에게서 배우셨습니까?" 이 질문에 자공은 이렇게 대답했다. "선생님은 어디서고 배우지 않으신 곳이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한 사람의 스승이 있을 수 없습니다."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