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古典)에서 길을 찾다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
중국 한(韓)나라가 매우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었다. 이를 본 한비자(韓非子)는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적어도 자기가 이 나라를 구해야 하는데 조정의 전권을 잡고 있는 왕안(王安)이 자기 말을 도무지 듣지 않는 것이었다. 그의 명석한 두뇌에는 신법(新法)을 단행하여 문벌의 특권을 일소하고 부국강병으로 나아가야 할 청사진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대저 용이란 동물은 부드럽게 길들이면 타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그 목구멍 아래에 직경이 한 자 쯤 되는 거꾸로 박힌 비늘이 있다. 만일 이것을 건드리는 일이 있으면 반드시 그 사람을 죽인다. 임금에게도 역시 거꾸로 박힌 비늘이 있다. 설득하는 사람이 능히 임근의 거꾸로 박힌 비늘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거의 희망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거꾸로 박힌 비늘을 역림(逆鱗)이라고 한다. 임금이 성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로 설득하는 요령인 것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F28234C07CF6F01) ......^^백두대간^^........白頭大幹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m06wa.gif) ![](https://t1.daumcdn.net/cfile/cafe/11318B494FE8FBA51E) ![](http://avimages.hangame.com/avgif/sb/sbf05ra.gi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