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자라나는 후손을 위하여..

eorks 2017. 7. 2. 04:34

"자라나는 후손을 위하여.."
      한 사나이가 다음과 같은 유서를 썼다. '나는 재산 전부를 아들에게 준다. 그러나 아들이 진짜 바보가 되기 전에는 유산을 상속할 수 없다.' 이 소식을 듣고 랍비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납득할 수 없는 유서를 썼군요. 도대체 당신의 아들이 진짜 바보가 되기 전엔 재산을 줄 수 없다니,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그러자 사나이는 갈대 하나를 입에 물고 괴상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마루 위를 엉금엉금 기어다녔다. 그가 암시란 것은 자기 아들에게 아이가 생겨 그 자식을 귀여워하게 되면, 자기의 재산을 상속시켜 준다는 뜻이었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한다. 하느님이 유태 민족에게 십계명을 내리실 때 유태민족으로부터 반드시 그것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받으려 하셨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우선 유태인의 위대한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십계명을 지키겠노라고 맹세했지만 하느님은 승낙하시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유태인들은 자식들에게 반드시 십계명을 전해 주겠다고 어린이들을 걸어 맹세하였다. 그랬더니 비로소 하느님의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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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