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276가지 유머이야기` |
수배자
얼마 전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사람이 벽지마을을
방문했다. 그러자 그 곳 젊은이가 그를 보고 물었다.
"여보세요, 선생님. 어딘 가에서 뵈온 것 같은데..."
"그럴 수 있지, 신문마다 내 사진이 났었으니까."
알고 있어요. 한데 남의 일에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경찰이 선생을 찿고 있는 까닭이 뭡니까?" 그 촌사람은 조심
스럽게 물었다.
애들아! 뭇 사람의 추앙을 받으려다가 어느 날 갑자기 수배자가 되는 선거
전에는 뛰어들지 말아라!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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