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원하라 어느 날 한 소년이 소크라테스에게 다가와 청했습니다.
"성생님 밑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소년의 손을 잡고 강으로 가서 함께 물속으로 들 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소년의 머리를 계속 물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소년은 머리를 들려고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그럴수록 소크라테스 는 더욱 힘을 주어 소년의 머리를 물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기진 맥진해진 소년은 마침내 온힘을 다해 머리를 들었습니다. 그때 소 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네가 숨을 쉬고 싶었듯이, 살고 싶었듯이 그렇게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내 제자로 받아줄 것이다."
간절히 원하십시오. 가족을 위해 자유를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 해 마치 죽을 것처럼 꿈을 이루고 싶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은 간절히 원하지 않아 못 얻는 겁니다.
어떤 남자가 길에서 현자를 만났습니다.
"현자시여! 어느 길이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까?"
남루한 옷에 수염이 덥수록한 현자는 아무 말 없이 저 멀리 한 곳을 가리켰습니다. 남자는 쉽고 빠르게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는 희망에 들떠 그쪽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철썩 하고 매질을 하는 게 아닙니까?
결국 남자에 옷은 누더기가 되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내가 잘 못 해석한 게 틀림없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터덜터덜 본래의 자리 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현자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현자는 여전히 같은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남자는 다시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세게 얻어맞았습니다. 남자는 깨지고 피투성이가 되어 기다시피해서 돌아왔습니다. 그는 잔뜩 화난 목소 리로 말했습니다.
"내가 성공으로 가는 길을 물었잖습니까!"
현자는 묵묵부담이었습니다.
"당신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갔는데, 돌아오는 건 매질밖에 없습 니다. 손가락질은 그만하고 말을 해요. 말을!"
그제야 현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쪽 방향이 맞네. 하지만 매를 참고 좀더 가야만 하네."
우리는 모두 `매질` 을 당합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그 뒤에 무 엇을 하느냐입니다. 그것이 성공한 사람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기준이 될 때가 많지요.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끈기가 필요합니다. 레이싱카 챔피언인 릭 미어스가 이것 을 아주 절묘하게 표현했습니다.
"일등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와야 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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