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오행론(1)
음양의 확장된 모습으로 존재하는 이론인 五行을 각기 나눠서 이해 를 해본다.
다섯가지의 원소로 설명을 할 수 있는 오행론은 정신적(精 神的)인 형상과 물질적(物質的)인 형상을 모두 포함한다. 아울러서 지구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도 五行이라는 다섯가지의 바탕으로 설명을 하려고 연구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광대무변한 세계를 단지 다섯가 지라는 오행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는 것이 좀 무모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하나하나 연구하다 보면 그 다섯가지의 바탕으로만 설명을 하는데도 무궁무진한 진리(眞理)의 세계를 관찰하게 된다는 사 실을 발견하고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서 이 공부에 발을 들인 사람은 냉큼 벗어나지를 못하고 푸욱 빠져들 게 되는 요인이 되는가보다.
그렇다면 오행이란 어떠한 구조로 이뤄져있나? 하는 것에 대해서 생 각해보자. 우선 오행의 기본은 간단하다.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 섯가지 뿐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간단한 기본적인 것으로 인간사의 모 든 일들의 기초가 되는 사상들을 대입시키게 되는데 의외로 다양한 상 황에 의아해 하기도 한다.
과연 어떻한 분류가 가능한지 한번 살펴보도 록 하자. 그럼 오행의 기본적이라고 할만 한것에 대한 설명을 해본다.
이 오행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형상이 있는 것을 인용해서 설명을 하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으로 보고 그렇게 설 명을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설명을 한다고 해서 오행이 물질이라고만 고정관념이 되어버린다면 이것은 참으로 곤란한 이야기이다.
기초적인 공부는 형상적인 오행을 빌어서 설명하겠지만 결국 이러한 설명 뒤에 는 반드시 물질을 포함해서 정신적인 세계에서도 얼마든지 오행의 대 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처음에 木이라는 성분을 나무라고 이야기 했더니, 나중에는 金이라는 성분이 도끼라고 고집을 하면서 불이 탈려면 나무만 있어서는 곤란하 다는 얄궂은 이론을 전개한다.
그래서 도끼를 구해와야 나무를 뽀개서 불을 붙인다는 정말로 철저하게 물질적으로 오행을 이해하고 있는 학 자들을 만날적에 참으로 씁쓰레한 기분이 든다. 물론 궁통보감이라는 책에서 이러한 이론(庚金擊甲論)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분명 히 이것은 초학자를 위해서는 몰라도 세련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五行分類 |
목 |
화 |
토 |
금 |
수 |
基本形 |
나무 |
불 |
흙 |
바위,쇠 |
물 |
五行性 |
曲直 |
炎上 |
稼穡 |
從革 |
潤下 |
十干 |
甲乙 |
丙丁 |
戊己 |
庚申 |
壬癸 |
十二支 |
寅卯 |
巳午 |
辰戌丑未 |
申酉 |
亥子 |
相生 |
木生火 |
火生土 |
土生金 |
金生水 |
水生木 |
相剋 |
木剋土 |
火剋金 |
土剋水 |
金剋木 |
水剋火 |
五色 |
靑 |
赤 |
黃 |
白 |
黑 |
五常 |
仁 |
禮 |
信 |
義 |
智 |
一年 |
春 |
夏 |
四季 |
秋 |
冬 |
方向 |
東 |
南 |
中央 |
西 |
北 |
身體 |
신경계 |
순환계 |
근육계 |
뼈조직계 |
혈액계 |
五臟 |
肝 |
心臟,心包 |
脾臟 |
肺 |
腎臟 |
六腑 |
膽 |
小腸,三焦 |
胃 |
大腸 |
膀胱 |
얼굴 |
눈 |
시력 |
입 |
코 |
귀 |
입속 |
맛보기 |
혓바닥 |
입술 |
치아 |
침 |
혀위 |
신맛 |
쓴맛 |
단맛 |
마운맛 |
짠맛 |
마음 |
천진난만 |
분노,걱정 |
인정,평화 |
실기,의리 |
음모,술수 |
직업 |
교직자 |
연예인 |
공무원 |
군인,경찰 |
도둑,사기 |
인생 |
소년기 |
청년기 |
중년기 |
장년기 |
노년기 |
지역 |
강원도 |
경상도 |
충청도 |
전라도 |
함경도 |
세계 |
극동 |
적도부근 |
중국등지 |
유럽,미국 |
소련 |
자동차 |
가속기
엑셀레트 |
동력기
엔진 |
볒속기
기어 |
정지기
브레이크 |
윤활유
오일 |
비율 |
陽中之陰 |
陽中之陽 |
陰陽中和 |
陰中之陽 |
陰中之陰 |
발음 |
ㄱㅋ |
ㄴㄷㄹㅌ |
ㅇㅎ |
ㅅㅈㅊ |
ㅁㅂㅍ |
先天數 |
1,6 |
2,7 |
3,8 |
4,9 |
5,10 |
後天數 |
1,2 |
3,4 |
5,6 |
7,8 |
9,10 |
五氣 |
風 |
熱 |
濕 |
燥 |
寒 |
五竅 |
目 |
舌 |
|
耳 |
|
五惡 |
肝惡風 |
心惡熱 |
脾惡濕 |
肺惡寒 |
腎惡燥 |
五養 |
酸養骨 |
苦養氣 |
甘養肉 |
辛養筋 |
鹹養脈 |
氣體 |
酸素 |
窒素 |
?? |
炭素 |
水素 |
이러한 여러가지의 형상으로 오행을 이해하도록 연구를 해본다. 통찰 력이 깊어질수록 사물을 오행으로 분류하는데는 더욱 쉬워진다고 하겠 다. 이 오행의 원리는 외운다고 할 경우에는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한 계를 느낄 것이다.
그냥 이해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공부를 하는 데는 암기력과 이해력이 있다는데, 여기서는 이해력이 뛰어난 사람이 빨리 앞서가게 된다.
암기력도 필요하지만 여기서는 암 기력보다는 이해력이 앞서기 때문이다. 조용히 오행삼매(五行三昧)에 들어서 오행의 원리를 하나하나 되씹어보다가 오행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멋진 소식도 접하게 되리라고 생각해본다.
이미 각각의 독립된 인격체로 굳어진 오행의 영역으로 접근을 했으니까 이제는 각기 다섯 가지의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서 연구를 해서 이해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 오행의 항목을 다 이해하게 될 즈음이 되면 다시 또 이 다섯가지의 오행이 음양으로 분화를 한다는 점을 말하게 된다.
그래서 오행의 음양이 되는 것인데, 그 결과로 열가지의 구조로 확산이 되는 것이다. 이 열가지는 이른바 십간(十干)이라는 형태로 설명이 다시 전개되는데 이렇게 마냥 늘어가기만 하면 언제 끝이날 것인가를 염려하게 될런지도 모르지만,
이 십간의 영역에서 이해를 마치게 된다면 더이상의 확장은 걱정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물론 냉정하 고도 분명하게 이해를 하고 난 다음의 이야기라는 것도 첨가한다. 그러면 이러한 구조를 생각하면서 오행의 이치로 어디까지 분화를 해나갈 것인지를 정리해보는 과정으로 생각을 해도 좋겠다.
|
근본바탕 |
1차 분화 |
2차 분화 |
3차 분화 |
4차 분화 |
命理 |
渾沌 |
陰陽 |
五行 |
十干 |
사주팔자 |
周易 |
無極 |
음양 |
四象 |
八卦 |
64괘 |
佛敎 |
佛性 |
분별심 |
五蘊 |
12인연법 |
육도윤회 |
人生 |
탄생 |
먹고싸고 |
내것분별 |
사리판단 |
늙어간다 |
이렇게 간단한 도표로써 나타내 보았다. 여기서 보듯이 3차로 분화 하는 십간의 형상을 바탕으로 해서 삼라만상의 구조를 읽어내게 되는 것이 명리학이라고 본다.
주역에서는 8괘를 의지해서 64괘라는 결론을 얻어내고 그로써 역시 자연의 모습을 읽어내게 되는 것이며, 불가에서 는 인과응보를 의지해서 육도윤회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도 하겠다.
또 아울러서 인생살이에 있어서는 그렇게 사리판단을 하면서 늙어간다는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분류는 했지만, 이것이 오행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한 것은 못된다고 하더라도 대략 비슷하리라고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십간의 구조까지만 속을 썩이면서 궁리를 한다면 그이후에 전개되는 것은 특별히 색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근본이 되는 오행의 구조에 대해서는 더욱 분명하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주문을 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 이제 그 오행의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본래의 특수한 구조를 설명드린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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