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天干의 活要(11)

eorks 2018. 12. 16. 00:01

풍수지리(風水地理)

天干의 活要(11)

(2) 사회적으로 얻는 지위를 알수 있다.
사주를 보고서 그 사람이 상등급에 속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하천한 사람인지를 궁리할 수가 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어려운 지경에 처할 적마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 것인지, 또는 설상가상으로 고난만 따르게 될것인지도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이것은 도를 통한 사람도 벗어날 수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가령 어느 사람이 사업을 망해먹을 운이라고 한다면 도인도 사업이 망한다.
그러면 뭐하러 도를 닦느냐고 물을런지도 모르는데, 이러한 질문을 이 책을 읽으시는 벗님은 하시지 말기를 기대해본다.

도를 닦은 사람이
(도를 닦는 다는 것은 자신의 타고는 업력(業力)의 사슬을 벗어나서 자유로워지는 것으로 본다.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解脫)도 같은 의미로 볼 수 있겠다.)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서 다른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도를 닦고 마음을 닦는 사람은 흉운이 왔을적에도 그 마음 속까지는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의미가 되겠는데, 교통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았다고 할 경우를 가정해보자.

마음수행을 하지않은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왜 하필이면 그놈의 차가 그때 튀어 나오느냐 말이야~! 그때 그 차가 나오지만 않았더라도 내가 사고를 당하지는 않았을거아녀~! 재수가 옴붙어서 이렇게 억울하게 돈은 돈대로 없애고, 일은 일대로 못하고 몸은 몸대로 상했으니 정말 분통이 터져서 죽겠네~~~! 아마도 이렇게 화를 내고 있을 것이 뻔하다고 생각하는데 벗님의 생각은 어떠신가 모르겠다.

그렇다면 마음수행을 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 할까?
내가 조금만 주의를 했더라면 이 정도로 다치지는 않았을텐데, 마음을 어디에 두고 있었기에 그렇게 방심했는지 모르겠군... 그래도 이만하 기 다행이지, 만약에 그 사람이 조금만 더 과속을 했더라면 나는 지금 쯤 숨을 쉴 수도 없었을텐데, 그사람 많이 놀랐겠는걸....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조용하게 휴식이나 취해야겠군... 이렇게 나올 것이다.

여기에서 그 차이점이 극명(克明)하게 드러난다.
한 사람은 마음이 강력한 분노로 쌓여있고,
또 한사람은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는 점이다. 운세가 불길해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피할 수가 없겠지만, 같은 결과를 놓고서도 이렇게 두 사람의 마음은 천국과 지옥 을 헤메고 있다는 것이 그 차이점이라고 생각된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이러한 차이점이 아닐까?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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