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十干各論 丙 火編(2)

eorks 2019. 1. 17. 00:11

풍수지리(風水地理)

十干各論 丙 火編(2)
(1) 세 번째 천간 丙의 의미
병화가 세 번째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 번째라고 하는 것에 대 한 의미를 또 관찰해보는 것도 재미있을상 싶다. 우선 가벼운 마음으로 병화의 특성을 생각해보면서 시동을 거는 장면을 떠올려 본다. 부릉~~! 부릉~~~ 부르릉~~~ 이렇게 하면 세 번을 채울 수가 있다.

다소 황당한것도 같지만 여기에다가 의미를 부여해보면 엔진이 폭발한다는 것이다. 바로 세 번째로 부르릉을 했을 경우에 말이다.>BR>
그냥 단번에 힘을 올리고서 주욱 - 나가는 차는 그래도 새차지만 좀 낡은 차는 이렇게 세 번을 밟아야 비로소 힘을 얻어서 앞으로 튀어 나가는 것으로 생각을 해봤다.

특히 스포츠 카와 같은 순간적으로 고출력을 요구하는 종류는 당연히 그렇게 밟아야 할 것 같다. 다만 자신있게 떼(?)를 못쓰겠는 것은 그 차를 운전해보지도 않았고, 그 계통에 알고 있는 사람도 없으므로 그냥 혼자서 짐작만 할 뿐이다.

그래서 병화의 힘을 얻어서 엔진이 가동되는 것이라고 생떼를 써볼 참인데, 벗 님의 생각은 어떻신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너무 엉뚱하다고 고개를 갸웃거리실 듯 생각이 된다.

그럼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자. 첫 번째의 갑목 기운을 받아놓고, 두 번째의 을목 기운도 충분히 얻었다. 그러면 연료는 충분하게 저장이 된 셈이다.

이제는 폭발을 하는 출력만이 기대된다. 그래서 세 번째에 있는 이 글자는 폭발하는 성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폭발을 하는 성분에게 우리는 불이라고 하는 의미를 부여해본다.

특히 불 중에서도 가장 폭발력이 강한 성분인 양화(陽火)라고 하는 의미가 추가된다. 요즘 속담에 먹은 놈이 싼다. 는 말이 있다.

뇌물사건으로 나라가 어수선 하면서 은행장이든 고위 공직자든 가리지 않고 마구 게워내고 있는 장면을 연일 보면서 그러한 말들을 한다.

그리고 아무리 싸게 만들려고 해도 먹지 않은 청렴결백한 사람은 쌀 것이 없다. 그래서 사정없이 옭아 넣는 와중에서도 아무일이 없는 것처럼 넘어가기도 한다.

그 렇지만 그러한 관리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는 추측도 할 수가 없겠다. 혼탁하기는 혼탁한 모양이다. 이렇게 산중에서 자연의 이치나 궁리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다 몰라서 그렇지 세상에서 남과 어울려서 살아가는 사람들로써는 연일 그러한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지켜가려고 버리둥 거린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야기가 또 엉뚱한 곳으로 가버렸나 보다. 병화의 성분은 그렇게 목의 기운을 받았으므로 싫던 좋던 상관없이 폭발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기 위함이다. 그 과정에서 적절하게 에너지를 받았다면(목으 로부터) 아름답게 폭발하는 불꽃이 될것이고, 너무나 과다하게 받았다 면 핵폭발이 될런지도 모른다.

그리고 대단히 미약하게 받은 경우에는 불이 붙지도 못하고 꺼져버리는 아쉬운 불발탄이 될 것 같다. 어쨌던 목의 상황에 의해서 영향을 상당히 받기는 하겠지만 병화는 먹은 만큼 폭발한다는 것을 이해하면 되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혀 먹지않은 병 화는 폭발을 할 힘도 없다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적절하게 세 번째의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해본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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