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유산

세계무형유산 /베냉, 나이지리아, 토고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27)

eorks 2019. 6. 27. 00:21

세계무형유산 /베냉, 나이지리아, 토고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Oral heritage of Gelede]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국가 : 베냉(Benin), 나이지리아(Nigeria), 토고(Togo)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겔레데(Gelede)’는 베넹·나이지리아·토고 등에 살고 있는 요루바-나고(Yoruba-Nago)족이 연행하는 의식이다. 한 세기 이상 동안 겔레데 의식은 태고의 어머니인 ‘이야 라(Iyà Nlà, ‘여성 조상’을 뜻함)’에게 경의를 표하고, 요루바 사회의 조직과 발전에 기여한 여성 연장자의 역할을 기리기 위해 연행되었다. 겔레데는 해마다 추수, 중요한 행사, 가뭄이나 전염병이 창궐할 때에 연행되었다. 겔레데는 조각한 가면을 쓴 연희과 춤, 단조로운 음악 가창 등이 특징인데, 이때 부르는 요르바어 노래는 요르바-나고족을 신화와 역사 세계로 되돌아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겔레데 의식은 일반적으로 밤에 광장에서 연행되며, 춤꾼들은 근처 집에서 준비한다. 창자(唱者)와 드럼 연주자가 가장 먼저 등장하고 춤꾼이 뒤를 잇는다. 의식과 관련되어 사전에 준비할 공예품으로는 조각한 가면과 코스튬 등이 있다. 서정시와 서사시가 혼합된 구전 유산이 연행되는데, 여기에 담긴 역설과 유머는 풍자적인 가면을 통해 보다 잘 표현된다. 이 의식에는 힘의 상징인 뱀이나 ‘어머니들’의 전령인 새 등의 동물 형상이 종종 등장한다.

    요르바-나고 공동체는 남성과 여성 지도자가 이끄는 남성 집단과 여성 집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이 공동체는 가면 문화 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 요르바-나고족은 가부장제 사회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과 춤은 이전의 모계 사회 질서에 대한 증거로서 남아 있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따라 이전의 전통 지식이 소멸하고, 관광산업으로 전통 지식이 민속상품으로 전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겔레데 공동체는 무형유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겔레데 연행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행의 사전 준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겔레데 의식의 구전 유산 [Oral heritage of Geled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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