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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 /부탄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Mask dance of the drums from Drametse]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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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국가 : 부탄(Bhutan)
등재연도 : 2008년
본문 :
드라메체(Drametse) 마을의 탈춤은 불교의 법사(法師) 파드마삼브하바(Padmasambhava, 8세기 말의 인도 밀교의 행자)를 기리는 드라메체 축제에서 연행되는 신성한 춤이다. 1년에 두 차례 부탄의 동부 지역에 있는 드라메체 마을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오기엔 텍촉 남드로엘 초엘링(Ogyen Tegchok Namdroel Choeling) 사원이 조직한다.
탈춤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의상을 입고 탈을 쓴 16명의 남성 춤꾼과 10명의 남성으로 구성된 합주단이 등장한다. 춤사위는 평화로운 신들을 표현하는 차분하고 명상적인 부분, 춤꾼들이 노기등등한 신들을 구현하는 빠르고 격렬한 부분으로 나뉜다. 춤꾼들은 불교 행자들의 가사를 입고, 실제와 상상 속의 동물을 표현한 나무 탈을 쓴 채 사원의 본전(本殿)인 소엘뎁 참(soeldep cham)에서 기도하는 춤을 춘 다음에 연행을 하기 위해 본전 앞뜰에 차례대로 한 명씩 나타난다. 합주단은 심벌즈·트럼펫·북으로 구성되며, 북의 종류는 거대한 원통형의 북 ‘방 은가(bang nga)’, 손에 드는 작은 원형의 평평한 북 ‘락 은가(lag nga)’, 구부러진 채로 두드리는 북 ‘은가 첸(nga chen)’ 등으로 구성한다.
‘드라메체 은가참(Ngacham, 북춤)’은 수세기 동안 같은 사원에서 연행되어 왔다. 이 춤은 본래 천상세계의 남녀 영웅이 연행했었던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춤의 형식에는 종교적·문화적 의미가 깃들어 있다. 19세기에 들어와 부탄의 다른 지역에도 ‘드라메체 은가참’이 소개되었다. 관객에게 춤은 영적인 권능의 원천이며, 그래서 축복을 받기 위해 드라메체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마을과 지역민들까지 참관하고 있다. 오늘날 이 춤은 특정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지역 행사로부터 부탄이라는 국가 전체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예술 형식으로 발전하였다.
‘드라메체 은가참’이 세대를 불문하고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연습 시간의 부족, 체계적인 훈련의 미비, 점차 감소하는 젊은이들의 관심 등으로 인하여 그 연행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드라메체의 북 연주를 동반한 탈춤 [Mask dance of the drums from Drametse]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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