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효 효능 말이 나왔으니,
하나만 더 전달해 드릴께요.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쯤 되는
중국의 '중약대사전'에
이런 내용이 실려 있다고 해요.
"당쟁이넝쿨은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산후어혈, 식욕부진, 풍습성 관절통과 근육통은 물론
편두통을 치료한다.
부인의 적벽대하를 치료하며,
출산 후의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
그리고 대상포진에도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말이지요.
이 정도면 뭐, 만병통치약 같은걸요.
저는요,
이 포스팅하면서 결심한 게 있어요.
가을이 되면
톱 한자루 들고서
소나무숲으로 갈 생각이랍니다.
완전 복잡하게
설탕을 얼마를 넣니 마니.. 그런 것 아니고,
그냥 썰어서 물에 끓이면 되고,
또 그늘에 바짝 말려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면 된다니
참, 쉽잖아요.
이리 몸에 좋은 것이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