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地支의 沖과 天干의 剋(1)

eorks 2022. 1. 8. 03:13

풍수지리(風水地理)

地支의 沖과 天干의 剋(1)
충과 극 (沖剋)
합과 충을 음양으로 표시한다면 합을 양으로 보고 충을 음으로 볼 수 있겠다. 그러니까 합과 충은 서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합은 모으는 것이라고 한다면 충은 흩어버리는 작용을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충은 나쁜 것으로 인식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사람의 욕심이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흩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에서 발생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보면 합으로 인한 흉작용 보다는 충으로 인한 흉작용이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충을 싫어하는 이유는 능히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1) 충(沖)의 의미 분석
만약에 우리가 이 沖자를 의미로 찾아본다면 전혀 다른 것이 잡히게 된다. 즉 충돌(衝突)이 아니라 비어버린다(空虛)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비어버린다??? 고인들께서 이러한 글자의 의미를 몰라서 그렇게 사용했겠느냐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액면그대로 받아들여 본다면 서로 충돌을 해서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없이 비어버린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가능하다.
자평명리학의 고전인 연해자평에서도 이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혹시라도 공허하다는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해를 하기로는 서로 충돌이 되어서 상처를 입는 것으로 이해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분명히 사용하는 방법은 이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 하겠고, 그냥 약자(略字)의 개념으로써 글을 바꿔서 쓴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2) 천극지충(天剋地沖)
天干에는 극(剋)을 논하고 地支에서는 충(衝)을 논한다는 의미이다. 어떤 책에서는 天干 충에 대해서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원칙적으로 성립이 되지않는 이야기이다. 보통 외우는 분량만 많아졌을 뿐이지, 실제로는 별 도움이 되지않는 것이다.

(3) 地支의 六沖
그러면 지지의 육충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이것은 그야말로 충이 되는 배합이다. 다만 여기에서도 일대일로 붙어서는 누가 이길 것인지의 해답이 나타난다. 다만 주변의 복잡한 상황을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누가 이긴다고 하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좀 복잡할 뿐이다.

   子午沖  丑未沖

   寅申沖  卯酉沖

   辰戌沖  巳亥沖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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