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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로맨스

eorks 2022. 2. 22. 00:30
황혼의 로맨스


  사랑합니다.는 말은
황혼의 가슴을 설레니다.
언제 들어도 내 가슴은 쿵쿵 울리고혈관는  힘차게 뛰놀지요  

내 뜻과 무관하게
 찾아준 황혼에도  사랑을 쏟아주고 싶은 
가슴 사랑이라 말만 들어도 흥분하여
젊은 시절로 달려가고   

 눈이 즐거워 흥분하는 것을 보면
아직 감당할 여유로움이 
황혼을 소리쳐 깨우고
    싶어지나 봅니다.

생각과는 달리
어색하다 느낌이 들지만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늘
청춘인데 황혼이 무슨 상관이야 

고개를
곧게 세우고 혼자 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뿐이라.고
중얼대지만 그래도
황혼인걸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