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유머

70년대 다어얼전화 시대에 있었던 일

eorks 2023. 4. 10. 12:38

70년대 다어얼전화 시대에 있었던 일


한밤의 정적을 깨고

요란하게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졸린 눈을 비비며

전화를 받았더니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여보세요! 거기

222 - 2222 입니까?"


" 그런데요 ,누구시죠 ?"


" 죄송하지만 부탁이 있는데요.


2189 -1555로 전화해서

서울역 앞 공중전화

박스에 제가 있다고

알려주시겠습니까?"


"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제....,제 손가락이 2번 다이얼에

끼었는데 안 빠져요.


......^^백두대간^^......

'성인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엽기적인 아부지  (0) 2023.04.12
수세미여!  (0) 2023.04.11
♡ 다시 태어난다면…♡  (0) 2023.04.09
중환자 인가 보죠  (0) 2023.04.08
아내를 잃어 버렸어요  (0)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