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감수(개감수)(독초)의 효능

eorks 2023. 6. 8. 04:18
         감수(개감수)(독초)의 효능


감수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Euphorbia sieboldiana

분류 : 대극과

분포지역 : 한국, 사할린섬 남부, 쿠릴열도 남부

서식장소 : 산과 들

크기 : 높이 20∼40cm 

강심작용, 사하작용(장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설사를 일으키는 작용), 항염증작용,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찼을 때, 숨차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을 때, 오줌내기약, 센 설사약, 이뇨, 사하, 부기, 수종, 복수(물고임), 각기, 숨이 차고 기침날 때, 늑막염, 가슴 아픔, 황달, 사수음(瀉水飮), 파적취(破積聚), 통이변(通二便), 수종창만(水腫脹滿), 류음(留飮), 결흉(結胸), 뇨병, 저리고 아플 때, 대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간질, 식도암,징가적취(癥痂積聚), 이변불통(二便不通), 습성 늑막염을 다스리는 독초인 감수 및 개감수

감수는
 대극과 대극속에 속하는 식물로 전세계에 약 16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1종 및 변종이 자라고 있다.

대극속은 모두 줄기를 자르면 흰유액을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감수 및 개감수는 우리나라 전역, 일본, 중국 동북 지방, 사할린, 쿠릴 열도 남부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개감수는 산이나 숲속에 자라며 5~7월에 꽃이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약 40cm까지 자란다.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리지만 맨 위부분의 잎은 5장이 돌려난다.  
 
꽃줄기는 줄기 맨 윗부분에서만 5갈래로 갈라져 나오고 2차로 갈라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또 한차례 더 갈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때에는 가운데에 꽃을 두고 양쪽으로 갈라지는 게 아니라 한쪽으로 1개의 꽃줄기만 나오는 점이 특이하다.  
 
한 포기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꿀샘덩이가 초승달 모양이라는 특징이 있다. 
 
열매는 지름 3mm 정도로 익고 3갈래로 갈라지며 표면이 매끄러운 편이다.  
 
꽃이 지고 난 7~9월 즈음에 간혹 줄기 끝에서 새로운 줄기가 돋으면서 잎만 자라기도 한다.

개감수가 새순이 붉게 돋는 점은 붉은 대극과 같으나 붉은 대극보다 체구가 작고 줄기가 가냘프며 개화기가 늦으며, 붉은대극보다 비교적 흔한 편이다.  
 
대극과의 식물이 대개 그렇듯이 개감수도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하얀 즙액이 흘러나온다.  

대극속의 종류를 보면 민대극, 흰대극(흰버들옻), 두메대극(두메버들옻), 암대극(바위버들옻), 참대극(참버들옻), 낭독(오독도기), 포인세티아(멕시코불꽃풀: 원예식물), 대극(버들옻), 개감수, 감수, 지리대극 등이 자라고 있으며 
대부분 유독식물이다.  
 
이 가운데는 흔히 비단풀로 불리우는 애기땅빈대, 땅빈대, 큰땅빈대와 같은 독성이 없는 식물도 있으며 바닷가에 자생하는 등대풀도 대극속에 포함된다.  

대극과의 대극은 뿌리가 좀더 가늘고 대극과의 감수 및 개감수는 뿌리가 약간 둥글면서 굵은 것이 특징이다.  
 
줄기 잎 및 뿌리에서 유즙이 흘러 나옵니다.  
 
대극이나 감수 및 개감수는 독성이 아주 센 유독식물로서 몸안에 물을 내보내는 작용과 강한 설사작용을 일으키는 대단히 주의가 요망되는 식물이다. 
감수의 다른이름은 감수(甘遂, 주전:主田: 신농본초경), 중택(重澤, 고택:苦澤, 감택:甘澤, 능고:陵藁, 감고:甘藁, 귀축:鬼丑: 오보본초), 능택(陵澤: 광아), 종수(腫手, 화근:花根: 약재자료회편), 묘아안(猫兒眼: 중약대사전) 등으로 부른다.


감수·낭독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20∼40cm로 줄기는 가늘고 둥글며 곧게 선다. 

가지가 듬성듬성 갈라지고 붉은 자주색을 띠는데 끊으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다. 

잎 길이 3∼6cm, 나비 0.7∼2cm로 밑이 좁고 끝이 뭉뚝하며 톱니가 없다.

줄기 끝에 5개의 긴 타원형 잎이 돌려난다. 

총포는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길이 1∼4cm, 나비 0.8∼2.5cm이다.

꽃대는 우산 모양으로 5개 나고, 작은꽃대는 2갈래로 갈라지며, 포는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없다.

7월에 녹황색 꽃이 피는데, 여러 개의 수꽃과 1개의 암꽃이 있으며 총포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꽃은 수술이 1개, 암꽃은 암술이 1개이며 암술대는 길고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으며 윤기가 나고 둥글다. 

지름 3mm 정도이고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밋밋하며 길이 2∼3mm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는 풀 전체와 뿌리를 대극과 같이 수종(水腫)·림프선염·당뇨·치통 등에 처방한다. 

한국, 사할린섬 남부, 쿠릴열도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감수의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얼굴이 붓는 것, 복수, 명치끝과 배가 창만한 것을 치료하며 옆구리가 결릴때, 요통에 사용한다. 

또한 대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담음이 쌓여서 일어나는 간질에 다른 약재와 함께 활용한다. 


이명 : 주전(主田), 감택(甘澤), 고택(苦澤), 중택(重澤)

약성 : 사수음(瀉水飮), 파적취(破積聚), 통이변(通二便), 이뇨의 효능이 있다.
            수종복만(水腫服滿), 유음(溜飮), 결흉(結胸), 대, 소변불통을 치료한다.

독성 : 유독(有毒): 감수에 들어있는 Kansuinine A, Kansuinine B 은 매우 유
            독한 성분이다.

채집시기/산지 : 우리나라에는 개감수가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봄에 꽃 피기전이나 가을에 경엽이 고위된 후 채취한다.

가공 : 생용(生用)시에는 사하력(瀉下力)과 독성이 크므로 외용(外用)에 응용
            하고 수치후에는 사하력과 독성이 감소하므로 내용한다. 
            그늘에서 말려 그대로 쓰거나 식초에 볶아 쓴다.

주의 : 독성이 있으므로 신체허약자 및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고. 감초(甘草)와
            같이 쓰지 않는다. 

간질
: 말린 것을 그대로 썰거나 또는 뜨거운 재 속에 묻어서 구운 것을      
1회
1∼3g씩 200cc의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한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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