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인과 안내견
.
앞을 못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 머리를 한 대 때렸을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백두대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