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의 효능

괭이밥의 효능

eorks 2023. 6. 16. 04:11

괭이밥의 효능

괭이밥

 괭이밥풀, 초장초. 산미초, 작장초, 신장초, 괴싱아. 시금초라고도 하며  큰괭이밥, 애기괭이밥, 선괭이밥(왕괭이밥풀), 덩이괭이밥, 산괭이밥, 붉은괭이밥, 자주괭이밥등으로 구분한다. 


집근처 빈터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피며 잎자루 끝에 달린 세 잎이 밤에는 오므라든다. 


식용(어린잎).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날잎을 찧어서 옴과 기타 피부병, 벌레물린 데 바르며, 민간에서는 토혈에 달여 먹는다. 


높이는 10∼30cm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풀 전체에 가는 털이 나고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며 그 위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옆이나 위쪽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베란다 화분 하나에 어디서 같이 따라 온 것인지 작년부터 괭이밥이 핀다. 


햇살이 나면 꽃잎을 열었다가 해가 지면 꽃잎을 닫는다. 


씨를 얼마나 잘 퍼뜨리는지 5월경부터 맺은 씨앗들이 퍼져 화분마다 몇 송이씩 피었다. 


아예 괭이밥 넓은 분을 만들어 주었더니 이젠 아래로 쳐지면서 모양을 내고 있다.  


노란 괭이밥이 야생에서 자라고 자주괭이밥이라고도 하는 덩이괭이밥은 원예종이며 비슷하게 생긴 식물로 사랑초가 있다.  

 

혹 고사리류로 연못가에서 자라고 4개씩 나는 잔잎이 네잎클로버와 비슷한 네가래가 있다. 


네잎클로버는 우리 자생식물이 아니라, 유럽이 원산인 귀화식물이다.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중에  '네잎클로버'라는 노래에 보면 ♬'깊고 작은 산골짜기 사이로 맑은물 흐르는 작은 샘터에 예쁜 꽃들 사이에 살짝 숨겨진 이슬먹고 피어난 네잎 클로버'로 되어 있다. 


아이들과 신나게 불렀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동요에 나오는 클로버는 주로 풀밭이나 잔디밭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동요의 틀린 부분을 지적하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사실 네가래일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게 클로버씨앗이 그곳에 떨어져 자라났을 수도 있다. 


환경면에서 생육에 조건이 맞는다면 자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한 겨울에도 꽃이 피고지는 남녘에서는 개화기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이 실제 들판에 피어있는 것을 본 후 식물도감과의 거리감을 많이 느꼈으니까. 


틀렸다 맞다는 것이 아니라 괭이밥에 대해 써내려 가다보니 이 이야기가 나왔다.  


곱고 아름답게 구성한 내용은 좋으나 구분없이 받아들일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일 경우 더욱 조심해서 써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 괭이밥(초장초 酢漿草) 효능

괭이밥은 전국 각처의 볕이 잘 드는 길가나 평지의 풀밭 등지에서 흔히 자라는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보통손톱에 봉선화 물들일 때 사용한다.

  

봉선화 꽃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찧은 후, 백반 대신 괭이밥을 넣으면 봉선화 물이 붉게 잘 들기 때문이다. 


씹어보면 신맛이 난다.

 

길이는 10~30cm 정도되며 많은 가지가 기부에서 갈라져 땅을 기며 잔털이 많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긴 잎자루 끝에 3개의 소엽이 옆으로 퍼져있다.

  

작은 잎은 심장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가 곧추 나와 그 끝에 1~8개의 꽃이 우산 모양으로 달리며 포가 있고 화관은 작다. 


꽃잎은 5장이며, 긴 타원형으로 꽃받침도 5장인데 피침형이다.

 

수술은 10개로 5개는 길고, 5개는 짧다. 


씨방은 5실이고 암술대(화주)는 5개이다.

  

열매는 6월부터 맺고 삭과로서 원주형이다. 속에 많은 씨앗이 들어 있으며 랜즈 모양으로 양쪽 옆으로 주름살이 진다. 


잎은 적자색을 띠며 괭이밥에 전체적으로 붉은 괭이밥"이라한다.

 

괭이밥의 성질은 차고 맛은 시다.

  

효능은 해열, 이수, 양혈, 소종작용이 있다.


※ 효능

괭이밥의 화학 성분으로는 다량의 초산, 수산염 등이 있다.


소종, 양혈, 이수작용을 한다. 


감염성 염증, 황달성 간염, 비뇨기계 염증, 피부염을 치료한다.


※ 먹는 방법

식용방법

     전초를 7~8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사용한다.

     어린것은 캐다가 나물로 해먹는다. 

     이때 가볍게 데처 한번만 헹구어서 간을 한다.


피부염에는

    여름이나 가을에 피부에 열이 나고 아픈 창절이 발생하면 향유, 금은화와 함

    께 끓여 내복 하거나 외용한다. 

    말린 약재를 1회에 3~5g씩 500cc 물로 달여 복용한다.

    생즙을 내어 복용해도 같은 효과가 있다.

 

외과 질환과 치질에는

    생풀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자주 씻어낸다.

    또는 찜질을 한다.

 

갑작스런 이질에는

    열이 나고 배가 아프면서 대변을 자주 보지만 배변량이 계속 감소 한다면

    금, 황련, 목향, 백두옹을 3일간 계속 복용한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괭이밥을 계속해서 며칠동안 복용하여 재발을 막는

    다.


편도선, 인후의 염증에는

    발열로 편도가 붓고 아플 때 도라지, 범부채, 산두근, 감초를 가미하여 끓인

    후 3일간 복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비뇨기계 염증에는

    급성신염, 방광염, 요도염에 제비꽃, 질경이, 통초, 편축, 금전초, 계골초를

    함께 끓여 5~7일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채취부위 : 전초, 


개화기 : 4~5월, 


채취시기 :  7~8월


한라괭이밥의 뿌리  한라괭이밥의 줄기를 물에 담가두었더니 뿌리가 내립니다.

 

사랑초--


요즘 다양한 원예품종이 나오고 있다

              

1. 옥살리스(사랑초의 속명)과 식물 종류

 

(1) 자주잎사랑초 : 옥살리스’라고도 불림. 

                                       줄기 끝에 하트 모양의 잎이 3~4장 달림. 

                                       사랑초 개화기간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음. 


(2) 청사랑초 : 잎이 초록색인 특징. 

 

(3) 괭이밥 : 사랑초와 같은 옥살리스과 식물. 

                         밭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람. 

   

괭이밥 효능

상처 난 곳에 잎을 찧어 바르면 진정 효과. 

  

(4) 아이언크로스 : 잎이 4장으로 ‘행운초’라고도 불림. 

                                       잎에 붉은 색 무늬가 있음. 

 

 2. 사랑초 특징


(1) 햇빛에 굉장히 민감한 식물 : 빛을 차단하면 꽃과 잎이 오므라드는 특징. 

                                                                  빛이 드는 곳에서 다시 꽃과 잎이 활짝 펴짐. 

 

  

 3. 사랑초 관리법

   

(1) 햇빛 관리 :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관리. 

                              한 여름의 직사광선은 피할 것 --꽃이 바래집니다.

   

(2) 물 관리 : 뿌리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알뿌리 식물. 

                          흙 표면이 건조할 때 충분히 물주기. 

 

 품종에 따라 강한 것이 있고 약한 것이 있습니다.

일본의 길거리에서 본 옥살리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희고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이 옥살리스이다,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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