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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집념에 위대한 업적이 있다

eorks 2023. 12. 11. 04:23

강한 집념에 위대한 업적이 있다

독일 문학의 최고봉에 오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는 8세에 시를 짓고 13세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조숙한 문학 신동이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들은 독일 전역에 유행한 전설의 주인공인 마법사 파우스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이를 희곡작품으로 완성하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21세 되던 해에 구상을 해서 대학 졸업 직 후인 23세부터 쓰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야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1790년 미완성 상태로 <파우스트> 단편을 간행하였다. 이를 본 당시 최고의 극작가인 프리드리히 실러 Friedrich von Schiller가 감탄하며 완성을 독려하였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집필시기를 미루다 1797년에 가서야 다시 집필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1년 뒤인 1808년에 파우스트 제1부가 간행되었지만 이 일을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실러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어 있었다. 애초 구상했던 제2부의 집필은 그로부터 또다시 한참이 지난 1825년에 시작되었고, 6년 뒤인 1831년에 탈고하였다. 구상에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무려 61년이나 걸려 탄생한 대작이다. 책이 출간되었을 때 '나의 일생은 이 책으로 시작되었고 이루어졌다. 강한 집념이 위대한 업적을 낳는다.' 는 말을 남겼다. 그의 생애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희곡 <파우스트>는 이렇게 탄생하였다. 그는 대작 <파우스트>로 호머 . 단테 . 셰익스피어와 함께 세계 4대 문학가로 일컬어진다. 그는 이 책을 낸 후 1년 만인 83세에 자기가 할일을 다했다는 듯이 생을 아름답게 마감했다. 대나무는 매우 곧게 높이 자라지만 종자를 심고 난 후 맨 처음 죽순만 나오는 약 4년 동안은 땅 속에서 튼튼하게 뿌리박는 인고의 세월을 보낸다. 그런 후 5년째부터 돋은 새싹이 크기 시작하여 한 해 동안에 10m까지 자란다. 대나무가 성장하는 이치는 인간과 흡사하다.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끈질기게 한 우물을 파면서 내실을 키우는 사람은 일단 꽃을 피우면 대단히 큰 봉우리를 터뜨린다. 내실이 단단하니까 꽃의 열림도 알차고 생명력도 길다. 가장 풍성하고 알찬 결실은 그만큼의 인내와 정성이 필요한 법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끈기요 집념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이 머문 곳에서 최고가 되어 보겠다는 강한 집념을 갖고 임하지만, 보통사람은 최고가 되어 보겠다는 생각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다. 삶은 마라톤과 같이 목적지를 향해 끊임없이 나가는 긴 여정이므로 강한 집념과 인내 없이는 남들 보다 더 큰 업적을 일구지 못한다. 자신에게 그 같은 힘이 있을까 주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항상 좋은 목적을 잃지 않고 노력을 계속하는 한 최후에는 반드시 구제된다. ☆ 좋은 글 중에서 ☆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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