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망증2ㅎㅎㅎ♤*
★,택시를 탔다.한참을 달리고 있었다.근데 십이지장 저변에서 뭔가 심상찮은 궁금증이 용트림......그리고 기사아저씨한테 일케 물었다.
"아저씨.제가 아까 어디 가자고 했죠?"
"......,"
★,친구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오늘 우리 뭐 먹을까?"
"글쎄,오랜만에 수제비나 먹으러 갈까?"
"그래,그래."
오랜만에 쉽게 통일이 되었다.그래놓고도 우리는 당당하게 떡볶이 집에 들어가 떡볶이랑 튀김이며 순대를 배터지게
먹고 나온다.
한참을 걷다가 한 친구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혹시 아까 우리 수제비 먹으러 가자고 안했었니?"
옛말에 이런 명언이 있던가,유유상종이라고.-_-
"아냐,수제비보다는 떡볶이가 더 맛있어."
이런 개뿔같은 소리로 우리의 치매끼를 스스로 위로하곤 한다.
★,오랜만에 대화방에서 체팅하다가 맘 맞는 친구한명을 만났다.
서로의 아뒤를 기억하며 서로 메일이라도 주고받자고 했다.
근데 담날 그 아뒤가 도통 기억이 안나는 거다.어렴풋이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아뒤단어 이미지가 있었으니.
pf이슬비......아니었다.
pf보슬비......아니었다.
pf폭풍우''''''아니었다.
pf가는비......아니었다.
얼마 후에 그 친구한테 멜이 왔다.
'from소나기' -_-;
★,내 삐삐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SK 텔레콤에 확인 전화를 한달에 서너 번은 꼭 한다. -_- 요즘은 직원이 날 핵커로 의심하는 듯하다.내가 글케 똑똑할까 봐-.-?
★,오랜만에 중국음식을 시켜먹으려고 온 가족이 뭘 먹겠노라고 떠들었다.볶음밥을 먹겠다 해노구선 결국 짬뽕으로 결론을 내린 울아빠,처음부터 짬뽕으로 뜻을 일관하신 울엄마. 야끼우동을 먹고 싶다던 울언니.그리고 나,난 수화기를 들었다.그리고 중국집에 전활했다.
"뭐 주문하시겠어여?"
"어,.어{머드라},그니깐 그게.....,볶음밥 하나랑 짜장면 두 개, 그리고 우동 하나 주세여."
결국 나만 원하는 걸 먹게 됐고,된통 욕만 얻어먹었다.
그러게 왜 글케 헛갈리게 하냐고요......, -_-;
☆...마이갓!!!!!
☆내가 누구지????? (^&^)후훗~~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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