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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에 대한 좋은글 모음

eorks 2024. 7. 24. 14:31

연꽃에 대한 좋은글 모음





1.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란다.
그러나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 피우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2.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떨어질 뿐이다.
물방울이 지나간 자리에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악과 거리가 먼 사람 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3.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
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 냄새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 사람의 인간애가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 한다.
인격에 훈훈한 향기는 흩트러짐 없이 근신하며 사는 생활태도에서 나온다.
인품의 향기는 폭 넓은 관용과 인자함에서 나온다.
한자루 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 하듯 한 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채운다.

4.본체청정(本體淸淨)

연꽃은 어떤 곳에 있어도 푸르고 맑은 줄기와 잎을 유지한다.
바닥에 오물이 줄비해도 그 오물에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이와 같아서 항상 청정한 몸과 마음을 간직한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5.면상희이(面相喜怡)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여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온화해지고 즐거워 진다.
얼굴이 원만하고, 항상 웃음을 머금으며 말이 부드럽고 인자한 사람은 옆에서 보아도 마음이 화평해 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6.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그래서 좀처럼 바람이나 충격에 부러지지 않는다.
이와 같이 생활이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으면서도 자기를 지키고 사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7.견자개길(見者皆吉)

연꽃을 꿈에보면 길하다고 한다.
하물며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어떤 분은 꿈에 보아도 그날이 즐거운 사람이 있으나 어떤분은 만나는 날은 하루가 즐겁고 일이 척척 풀린다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8.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면 필히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꽃피운 만큼의 선행은 꼭 그만큼의 결과를 맺는다.
연꽃 열매처럼 좋은씨앗을 맺는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9.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은 만개했을 때의 색깔이 곱기로 유명하다.
할짝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짐을 느낀다.
사람도 연꽃처럼 활짝 핀듯한 성숙감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의 소유자가 있다.
이런 분들과 대하면 은연중에 눈이 열리고 마음이 맑아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10.생기유상(生己有想)

연꽃은 날 때부터 다르다.
넓은 잎과 긴 대, 굳이 꽃이 피어야 연꽃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연꽃은 싹부터 다른 꽃과 구별된다.
장미와 찔레는 꽃이 피어야만 구별된다.
백합과 나리도 마찬가지다.
상황이 잡초속의 보리와 콩인듯 복잡해서 구별 할 수 없어서 쑥맥일 수 밖에 없어지는 경우와 사람 자체가 모자라서 쑥맥이 되는 경우도 있다. 혼탁한 사회에서도 쑥맥을 자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연꽃 앞에서는 절대로 쑥맥이 되지 않는다.
연꽃은 어느 곳에서 누가 보아도 연꽃임을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사람중에 어느 누가 보아도 존경스럽고 기품있는 사람이 있다.
그는 스스로를 낮추어 겸양해도 이내 알 수 있다.
옷을 남루하게 입고 있어도 그의 인격은 남루한 옷을 통해 보여진다.
이런 사람을~
연꽃처럼 사는 사람이라 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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