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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도 약이 된다

eorks 2024. 11. 4. 18:51

스트레스도 약이 된다

    스트레스 중에 가장 큰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이다.
    실직이나 해직 후에 암이나 성인병의 발생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팽팽한 긴장이 풀리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순식간에 무너지기 때문
    이다.

    마취업자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사명 없는 자의 삶은 괴로
    움 그 자체이다.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의욕이 떨어진다. 빈둥거리며 놀고먹는 사람
    은 몸이 허약하다. 긴장이 풀리면 노화현상이 촉진된다
    학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기간도 학기말 시험이나 리포트
    마감시간을 눈앞에 두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이다.

    배우들이 가장 감동적인 연기를 할 때는 리허설 때가 아니다. 많은
    청중들이 숨 막힐 듯 지켜보고 있는 생생한 공연장에서다. 적절한
    자극이 있어야 삶은 활력을 되찾는 법이다.


   
    스트레에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와 `나쁜 스트레스(Distress)`
    가 있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거나 과도한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스트
    레스는 파괴적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의 추
    진력을 높여주고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수단이 된다.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이다. 양념이 많으면 입맛을 버리고 양념
    이 없으면 맛이 나질 않는다. 스트레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너
    무 많으면 독이 되고 적당히 있으면 약이 된다.



    나는 비교적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다. 압박감이 없으면 일이 잘 안
    되는 스타일이다. 원고 마감시간 이전에 글을 써본 적이 별로 없다.
    약속시간 이전에 미리 나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다. 강의나
    설교를 준비할 때도 여유와 긴장 사이를 왔다 갔다한다.

    인생은 고무즐을 적당히 잡아당긴 것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있어야
    제 맛이 난다. 스트레스는 잘 활용하면 인생의 활력소가 된다.
    꿈꾸는 자여, 스트레스 활용의 전문가가 되라. 인생의 최고의 스트
    레스를 내려면 적절한 압각감이 있어야 한다.

     - 꿈의 씨앗을 심어라 - 중에서 `글 / 의학박사 황성주`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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