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기스칸의 말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어려서 (아홉 살)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목숨을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만 났다.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었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고,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병사는 겨우 십만, 적들의 약1/200에 불과 했다. 백성은 어린아이와 노인까지 합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