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웃고살자

[애들아! 웃고살자]제272화 동음 이의어

eorks 2007. 10. 15. 08:02
애들아! 웃고살자

272. 동음 이의어
    "너희들 춘원 이 광수가 뭘 썼는지 알어?" "그야 「흙」이지." "그리고 「무정」이랑「유정」도 썼구." "에이, 바보들 안경 썼잖아." "타이슨은 화가 나면 가끔 피아노를 친대." "보기보다는 예술적인데." "이런......피아노 뽀개는 것도 예술이냐?" "너희 부모님은 무엇을 하시지?" "우리 아버지는 병들고 우리 어머니는 철들었어요." "그게 무슨 소리야?" "고물상을 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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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아! 내가 무엇을 썼을 때 가장 훌륭하던? 시집「그리움 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썼을 때죠! 아냐! 모자 썼을 때잖아? 얼굴이 좀 길어서 모자가 어울리거든.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유머이야기'


    유응교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