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處世術)

훌륭하다고 생각한 전략이 통하지 않을 때

eorks 2010. 12. 7. 08:34

유쾌한 처세술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
#3 자만의 뒤끝
훌륭하다고 생각한 전략이 통하지 않을 때
    남성복을 만드는 회사의 사장이 직원들에게 물었다. "여름 하의 재고가 200벌이나 되는데, 이걸 어쩌지?" "다른 지역 매장으로 보내는 건 어떨까요?" "다른 지역이라고 뾰족한 수 있겠어?" "포장만 잘하면 문제없을 겁니다. 열 벌씩 포장하고, 공 급계약서에는 여덟 벌이라고 쓰는 거죠. 수량을 잘못 적은 것처럼 하면 거래처에서는 여덟 벌 값에 열 벌을 받았으니 횡재했다고 생각하고 반품하지 않을 겁니다." 사장은 무릎을 치며 곧바로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다. 그런데 3일 후 사장이 노발대발하며 소리쳤다. "이런 얼간이 같으니라고! 거래처마다 전부 반품해왔어, 게다가 모두 8벌씩만 보냈다고!"
    다른 사람의 반응을 섣불리 예측하고 단정 짓지 마 라. 사람의 생각이란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법! 따라서 남의 생각을 멋대로 추측하고, 더 나아가 그 것을 사실인 양 장담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오히려 당신의 전략을 상대에게 들켜 역이용 당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