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한테 배운 거요

유머 스펀지 당신한테 배운 거요 한 동네에 구둣방이 딱 하나 있었다. 하루는 병원 의사가 장화 한 켤레를 수선하기 위해 그 구둣방으로 갔다. "아, 이거 도저히 고칠 수가 없겠는데요." "알았습니다." 의사가 장화를 들고 가려니까 구둣방 주인이 불렀다. "5천 원은 내고 가셔야지요." "신발을 고치지도 않았는데 왜 돈을 냅니까?" 의사는 화를 버럭 냈다. 그러자, 구둣방 주인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이게 다 의사 선생님한테 배운 것입니다. 내가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은 내 병은 도저히 고칠 수 없다고 하면서 도 진찰비는 받지 않으셨어요?" ......^^백두대간^^........白頭大幹